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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13: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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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 말이 제일 정확함.
"우리가 다같이 살 수 있는 방법을 말해봐라. 그럼 그 말에 따라주겠다."
다같이 살수있는 방법이 없다면 팀원이라도 살려야 했어요.
설령 배신해서 팀을 죽이고 자기가 살 방법이 있었다면 그렇게 했더라도 나름 욕은 덜먹었을지 몰라요. 어쨌든 그거도 살겠다는 몸부림이니까.
근데 재경이 선택한건 같이 사는길도, 본인만 사는길도 아니고 다같이 죽는길이었어요. 최악의 선택이자 최대로 많은 적을 만드는 길이었죠.
그런점에서는 은지원 말이 맞는말이긴 하죠. 태도가 맘에 안들긴 해도..
어쨌든 노홍철, 재경 둘다 남들로 인해 어쩔수없이 데스매치에 간게 아니라 본인들의 선택으로 데스매치에 갔다고 봐야 하는 상황.
둘다 자기 팀원들에게 다같이 죽자고 한거니. 그래서 데스매치를 보면서 딱히 어느 한쪽을 편들고 싶은쪽이 없었어요. 둘다 똑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