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초보자 입니다. 이제 겨우 8티 바라보고 있는데...

전차 전적 확인하다가.

2~4티어 라인에...

승률이 30~40이런 애들이 있어서 너무 거슬려서 마침 차고 한자리 비어 있어서 키우는데.

스트레스 엄청받네요;;;

세판만 이기면 승률 50%되니까. 딱 세판만 해야지가 서른판... 마흔판을 해버리네요-_-;;

가끔 질문글에 어떻게 하면 잘하죠? 이런거 있는데...

가장 큰 하나는 미니맵만 잘 읽어도 됩니다.

오래된 게임인 장기나, 바둑, 체스 같은걸 봐도 지금 내가 움직이려는 말 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전체를 보고 움직여야되잖아요...

축구를 할때도 패스해달라고 아무데나 하는게 아니 잖아요...

스타나 롤같은거 할때 미니맵 안보고 플레이 가능하세요?

급한 상황에 채팅을 할 수 없으니, F4나 F7같은 라디오단축키 눌르는데, 보이지도 않는 적한테 쓸데 없이 위협사 하지 말고,

와서 도우세요...

미니맵에 적이 기지에 침입 하려고 하면 후휘에 계신분들은 당연히 뒤로 돌아가셔야지요...

게임 포럼들 들어가면 맵 공략 있습니다. 거기있는거 100% 지켜도 무조건 이기는 것도 아니 잖아요. 무조건 외우라고 강요 안해요.

저도 잘 몰라서 가끔 ㅄ짖 진짜 많이하긴합니다.

내가 경전이고 적 자주의 위치를 스팟하고 싶은데, 아무데나 갈 수 없잔하요.

그럴때 예전에 한번이라도 읽었던 기억이 있다면 정말 도움됩니다.

자주로 대포병 사격할 때도 편해요.

그리고 두 번째로 상대방을 내가 못잡겠으면 그냥 무조건 도망치거나 숨으세요.

왜 백오밀 셔먼을 경전으로 상대하려고 하나요? 7~8티어 경전이세요?

운좋아야 두발이고 보통 한방에 훅갑니다.

만약에 적이랑 아군 셔먼끼리 대치중이라면 아군 셔먼이 적을 쏘려고 나갈때 같이 나가서 도망 못가게 트랙이라도 끊으셔도 됩니다.

아니면 적 셔먼이 탄을 쐇는데 헛방이다. 그러면 보통 6~7초 입니다. 나가서 궤도를 끊던 그 셔먼 지나처서 적 진으로 정찰을 가던지 할 수 있죠. 적 셔먼이요? 님 쪽으로 왠만하면 머리 못돌려요. 아군 셔먼이 들이 대니까요.

그리고 자주포 하시는 분들... 좀 움직이세요... 당신들도 바퀴달렸잖아요.

위에서 맵 공략을 보라고 이야기했고 대포병에 대한 것도 말했습니다.

고수분들은 자주포가 자리 잡는 곳을 이미 알고 계십니다.

그래서 화면을 아예 그쪽으로 돌려놓고 계시죠..... 그러다가 궤적 보이면 쏘는 겁니다.

그러니까 한, 두방 쐇으면 자리 좀 바꾸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라인이 잡힐 쯤에 대포병 한, 두번 시도하고 라인 지원하러 화면 옳김니다. 전차도 움직이구요.)

그리고적 자주포 있으면 좀 적 기지 방향 또는 자주포가 포방열할 방향으로 엄폐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이건 저도아직 잘 못하는 부분인데, 

어디 숨어있지 않은 이상에 내가 적을 봤으면 적도 나를 봤다는 겁니다. 그럼 적의 자주포도 나를 봤다는 거구요.

당장 눈 앞의 적을 한, 두방에 쓸어버릴 능력 안되면 일단 좀 숨으세요.

마지막으로 경전 개돌하지 마세요.

당신들 스팟하러 가서 띠링 띠링 띄울때 자주포 방열도 안되있을 때가 태반 입니다.

강행이라는 이름의 개돌하지마세요.

재수없게 길에서 적 주력 만나서 탈탈털리는 게 태반이고, 주력아니어도 최소한 구축, 중형 입니다.

그냥 훅가요.

- 이만 초보전차장이 감히 다른 초보전차장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