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를 몇달 접었다가 지난 5월에 복귀, 아즈샤라 호드에서 암사로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2달+@ 동안 꾸준히 해서 템렙은 720대를 아슬아슬하게 맞추면서 밀렸던 전반도 만들었고 성채도 일반, 영웅을 각각 2, 3회쯤 올킬했습니다.
(영웅은 노루 때문에 한번 올킬팟 업손으로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수양사제로 하다가 제때 신청을 안하면 금방 자리가 차버려서 얼마 전에 암사로 갈아탔고, 성채는 자리가 날 때를 기다려서 학원팟에 영웅, 일반을 합쳐서 3번 다녀왔고 인벤의 특성별, 넴드별 공략글들도 꾸준히 정독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원팟이나 공략글, 영상을 보면서 넴드별로 어떻게 하는지 감은 잡혀 가는데 정작 실전에 들어가면 헷갈리거나 당황해서 실수하거나 죽을 때입니다. 글로벌이나 파창에서 모으는 파티는 죄다 확고인데 이렇게 한두번 죽는 게 누적되면 확고자도 아닌데 왜 왔냐는 소리를 듣고, 심하면 인벤 사사게에 올라가서 조리돌림을 당할까봐 가기를 망설인 적이 많습니다. 물론 공대에 민폐를 끼치면 안 되며 기본적인 공략을 알 필요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공략을 확실히 익혀야 하는 건 와우를 몇 년 동안 해오고 있기에 이해하지만 실수를 했다고 곧바로 험한 말을 들은 적이 여러 번 있어서 욕 안먹고 레이드를 잘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네요. 그렇기 때문에 레이드를 실수없이 칼같이 잘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