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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산당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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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wedlock_6891
    작성자 : 셋이산당
    추천 : 17
    조회수 : 2494
    IP : 49.169.***.181
    댓글 : 46개
    등록시간 : 2017/02/07 18:59:16
    http://todayhumor.com/?wedlock_6891 모바일
    와이프랑 딸이 친정가면 항상 겪는 현상
    장모님 생신이라서 와이프와 따님을 친정댁에 모셔다 드리고 처가에 며칠 있다가 혼자 먼저 올라왔습니다.  <div><br></div> <div>장인어른이 손녀와 무척 함께 있고 싶어 하시기도 하고 와이프도 이제 곧 복직을 하니</div> <div><br></div> <div>친정에서 마지막으로(?) 더 쉬었다 와라~ 라는 표면적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div> <div><br></div> <div>하지만... 하지만... ㅋㅋㅋ</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www.dogdrip.net/dvs/b/i/17/02/04/78/420/490/119/2f9a3c6819a318a53f38c9df1246b963.gif" width="720" height="302" alt="http://www.dogdrip.net/dvs/b/i/17/02/04/78/420/490/119/2f9a3c6819a318a53f38c9df1246b963.gif" style="border:none;" filesize="801739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div> <div><br></div> <div>집에 도착해서 목욕재계하고 그동안 안마시고 꾹 참았던 냉장고의 필스너와 함께 NBA를 큰소리로 틀어놓구서 박수치며 보고</div> <div><br></div></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461113560487202f184e3a8b2b9803674c5959__mn637366__w980__h551__f16318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450" alt="nba.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318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4611140c036b30811b453fbe13aa3bec8b0ba6__mn637366__w689__h459__f34507__Ym201702.jpg" width="689" height="459" alt="pil.jpg" style="border:none;" filesize="34507"></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br></div> <div><br></div> <div>묵혀뒀던 게임을 시작해서 눈치 안보고 끝까지 엔딩도 보고~ ㅎㅎㅎ ㅎㅎㅎ</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2/1486461111a3dd0365da08439380228e831fe47a4d__mn637366__w1080__h600__f127787__Ym201702.jpg" width="800" height="444" alt="call.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7787"></div><br></div> <div><br></div> <div>하루종일 이렇게 맘편히 지내고 해가 져서 어둑어둑해지니</div> <div><br></div> <div>집에 혼자 있는게 왠지 쓸쓸하네요. </div> <div><br></div> <div>(시작) 혼자 가서 신나게 놀아야지 ->(다음날) 왜 혼자 왔을까? 그냥 같이 있을껄... </div> <div><br></div> <div>매번 이렇게 반복되요. ㅎㅎ;;;</div> <div><br></div> <div>힘들어도 옹알이 하는 딸아이랑 마누라 눈치 보면서 있는게 더 행복한것 같네요.</div> <div><br></div> <div>남편 혼자 집에 있어 아무것도 안 먹을까봐 와이프가 친정에서 피자까지 시켜주시니 </div> <div><br></div> <div>혼자 홀랑 온게 더 더 미안해 지내요. ㅜㅜ</div> <div><br></div> <div>이게 유부의 현자타임인가요??</div>
    출처 "이제 뭐하지?" 심심한 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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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7/02/07 19:03:27  220.126.***.170  미나미나짱  552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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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7/02/07 19:10:54  211.217.***.53  AVor  4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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