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더블오라이저 조립기 5번째 글입니다.
이번글에는 얼굴과 팔 부분을 조립해보겠습니다.
그럼 사진 고고고!
은색코팅이 된 부품이 아니라 스티커를 붙이라고 설명서에 써있어서 붙여놨습니다.
그런데 붙이고 나서 어느 글에서 보니 LED 발광이 약해진다고 붙이지말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LED를 안켜니까 상관없군요!
눈에도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위에도 써놨듯이 LED를 안켜니까...)
LED는 안켜지만 LED부품은 들어갑니다...[...]
뒤통수를 오픈하고 스위치를 조작해야해서 귀찮아서 켜기 싫네요.
순식간에 머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이쑤시개는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몸통에 붙이고 한장 찍어봤습니다.
건담 사진을 꽤 찍은거 같은데도 영 느낌이 안사네요.
아직 수행이 많이 부족합니다.
처음부터 무슨 나사와 스프링으로 시작합니다.
작은 부품들을 여러번 반복하니 꽤 지겹습니다.
어차피 밖에서 안보이는 부품인데도 니퍼로 자르고 아트나이프로 최대한 게이트자국을 없애봅니다.
연한 재질의 부품인데 둥글게 말아서 끼워넣었는데 다른 부품들을 끼울때마다 자꾸 빠집니다.
밖에선 보이지도 않는데 PG라서 디테일이 너무 심하네요.
(투덜거릴거면 PG는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통짜로 사출된 손이 아니라 손가락이 다 따로 나뉘어져서 일일히 갖다 끼우는 방식이네요.
이걸 일일히 사진을 찍으면 안되니까 바로 넘어갑니다.
전부 끼웠습니다.
굉장히 오래 걸리네요.
팔 완성!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닙니다.
더블오건담에 어딘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제 착각이겠지요...?
어깨도 좁아보이고 뭔가 부족한 비주얼입니다.
5번째 더블오라이저 조립기가 끝났습니다.
어깨의 GN드라이브까지 한꺼번에 올렸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GN소드를 안올렸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나눠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그럼 이만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