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위키를 참조하며 적습니다.
* 플레이어11인 Vs 제작진 구도(다버낫)를 깨뜨린 배신자로 인해 9 : 2 구도가 나와 플레이어 9인을 피해자팀, 플레이어2인을 배신자팀으로 표기합니다.
* 피해자 Vs 배신자 구도가 나오는 것은 2라운드 이후 이므로 본문은 2라운드 이후에 대하여 다룹니다.
(점수 배분)
| 2 Round |
| 플레이어 | 김경란 | 홍진호 | 김경훈 | 김유현 | 오현민 | 이상민 | 이준석 | 임윤선 | 장동민 | 최연승 | 최정문 |
| 메뉴선택 | 볶음밥 | 볶음밥 | 짜장면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볶음밥 |
| 예측 | 11 | 11 | 1 | 11 | 7~10 | 11 | 11 | 11 | 11 | 11 | 11 |
| 승점획득 | 0 | 0 | 5 | 0 | 1 | 0 | 0 | 0 | 0 | 0 | 0 |
| 누적승점 | 2 | 3 | 7 | 2 | 4 | 0 | 2 | 2 | 2 | 2 | 0 |
(나무 위키에서 긁어온 2라운드 표)
피해자팀의 목표가 1. 오현민 우승, 2. 최정문 꼴지 탈출(앞의 두 목표를 통과점 삼아 이룰 목표가 있다면 배신자끼리 데매를 통해 탈락하는건데.... 현실로 이뤄짐 ㅋ)이라면 배신자팀의 '최고'의 목표는 '김경훈 우승 후 생징 이상민 부여.'입니다. 이러한 결과를 얻으려면 김경훈이 우승을 해야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상민이 단독 꼴지를 면해야 합니다. 공동 꼴지의 경우 우승자가 탈락자를 지정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생명의 징표를 얻을 수 있죠.
이때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한 전략은 방송에 나온 것과 같이 김경훈이 혼자 어그로를 끌어 10 : 1 구도를 만들며 이상민이 이중첩자를 하여 정보를 빼오는 것이 좋습니다.....만
김경훈의 트롤은 세계 제이이이이이이일!!!!!
'상민이 형 살릴려고....'
넵. 최고의 플랜은 9인의 어그로를 견디지 못한 쫄보 찌찌갓의 트롤로 인해 물건너 갑니다.
(개인적으로 이상민의 메인매치 탈락->데스탈락을 기대한 저로썬 기쁜 상황! 웃으며 봤습니닼ㅋㅋㅋ)
그럼 계획이 망쳐지면 찾는다는 플랜B(급조 계획 ㅋ)를 구상해 봅시다.
목표는 각개생존을 목표로 하면 경우의 수가 늘어나니 최고 목표인 '김경훈 우승 후 생징 이상민 부여.'을 유지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선 각개생존을 하려다 완전 분산되었지만 이번엔 최고목표를 위해 배신자 팀이 똘똘 뭉쳤다고 가정 합니다.
2라운드 끝나고 난 후 점수를 보면 배신자 김경훈 7점으로 단독 선두, 피해자 오현민 4점으로 3점차 2등. 이상민, 최정문 나란히 0점으로 공동 꼴지입니다.
최고 목표를 이루려면 김경훈은 점수를 유지하고, 이상민은 최소한 최정문과 같은 점수를 노려야 합니다.
피해자팀의 3라운드 전략은 4:4:1 입니다. 이것을 전제로 하며, 배신자팀은 똘똘 뭉친 상태이기에 이상민과 장동민의 거래 사실을 김경훈에게 공유한다 칩니다.
참고로 이상민과 정동민의 1차 접선 대화에서 장동민은 '정보'를 주는게 아니라 '오더'를 내립니다.
[이 : 피해자 팀에서 1등과 꼴등을 내라. 가넷 줄게! 여기서 대화 아무도 몰라! 아무도!]
[장 : 그럼 가넷 3개 주면]
[이 : 콜]
[장 : 형은 짜장을 내, 4~6, 경훈이가 중요해 짬뽕 1인에 놓으라고 해. 이번에도 어기면 끝이야.]
1. 장동민의 오더를 따를 경우
2. 장동민 오더를 믿고 이를 통해 상대 전략을 역산할 경우
3. 장동민 오더를 안 믿고 이를 통해 상대 전략을 역산할 경우
1의 경우 본방과 같이 진행 되므로 오현민 9점 1등, 김경훈 7점 2점차 2등, 최정문, 이상민 2점 공동 꼴찌가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라운드를 진행하면 이상민의 꼴찌 탈출을 노려 볼 순 있으나 피해자 팀의 자중지란(4라운드 오현민 점수 없고 김경훈이 2~3인분으로 3점 얻는 경우) 없이는 1등을 못하죠. 때문에 1은 제외 합니다.
3의 경우 장동민의 오더를 안 믿으면 결국 아무런 정보가 없으므로 러시안 룰렛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3번도 제외 합니다.
1. 장동민의 오더를 따를 경우
2. 장동민 오더를 믿고 이를 통해 상대 전략을 역산할 경우
3. 장동민 오더를 안 믿고 이를 통해 상대 전략을 역산할 경우
2의 경우 '오더를 믿는다' 함은 장동민의 오더가 이상민에게 2점을 주고, 김경훈에겐 0점을 주기 위한 오더라고 믿는다는 겁니다.
이때 장동민의 오더는 이상민은 짜장 4~6인. 즉 2점을 준다는 것인데 2점을 주려면 피해자팀에서 최소한3~5인이 짜장을 고른다는 정보를 역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경훈 짬뽕 1인 오더는 김경훈에게 점수를 안주기 위한 정보이므로 피해자측에서 최소한 1명 이상은 짬뽕을 고른다고 알 수 있습니다.
-피해자 측 짜장3~5인
-피해자 측 짬뽕 1인 이상
자, 오더에서 두가지 정보를 뽑았습니다. 그럼 이제 배신자팀 입장에서 피해자팀의 노림수를 생각해 봅시다.
이, 장의 거래에서 우승도 꼴지도 피해자팀에서 뽑기로 하였습니다. 여기서 우승자가 되기 가장 좋은 사람은 역시 오현민, 꼴지는 최정문이 쉽습니다.
그러면 오현민과 김경훈의 3점차 점수가 역전이 되려면 김경훈이 점수를 못 먹거나, 오현민이 3~4라운드 동안 김경훈 보다 더 많은 점수를 얻거나 해야 합니다.
만일 오현민이 3~4라운드동안 2~3인분으로 3점식 총 6점을 얻고, 김경훈이 4~6인분으로 2점씩 4점을 얻을 경우 1점차로 김경훈이 이깁니다. 따라서...
1. 단 한번이라도 김경훈이 점수를 못 먹거나
2. 단 한번이라도 오현민이 5점을 먹어야만
오현민이 1등을 할 수 있습니다.
장동민의 오더에서 역산한 정보에 의하면 김경훈에 대한 오더는 점수를 없애는 오더 입니다. 그럼 오현민의 메뉴는? 오현민의 점수는? 오현민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것인가?
상대팀의 노림수와 엮어서 배신자 팀의 선택을 생각해 봅니다.
오현민이 5점을 먹는다고 가정할때 역산한 정보를 토대로 하면 볶음밥이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혹시나 5점을 먹을 가능성을 없애려면 배신자 2인중 한명이 볶음밥을 골라야 합니다. 이때 김경훈은 반드시 점수를 얻어야만 하기에 이상민이 가기로한 짜장 4~6인분은 김경훈이 갑니다.
그럼 이상민의 선택지는 3개가 됩니다.
1. 짜장 4~6인분을 따라간다.
2. 짬뽕으로 2~3인분 혹은 4~6인분을 간다.
3. 볶음밥으로 2~3인분을 간다.
1의 경우 만일 피해자측 짜장에 5명이 있을 경우 김경훈과 이상민 둘의 메뉴가 추가 됨으로 7인분으로 초과될 가능성을 품습니다.
2의 경우 피해자측의 정확한 짬뽕 수를 모르기에 점수를 먹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다만 김경훈에겐 피해가 없습니다.
3의 경우 2와 마찬가지로 정확한 정보가 없으나 만일의 경우 피해자측의 5점을 무산 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김경훈에겐 피해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배신자 측의 선택은 아래와 같이 뽑을 수 있습니다.
장동민의 오더를 믿고 이를 토대로 정보를 역산하여,
김경훈은 짬뽕 4~6인을 가서 확실한 2점을 얻는다.
이상민은 볶음밥 2~3인을 가서 혹시 모를 피해자측의 5점을 방지하며, 3점을 노린다.
그럼 실제 3라운드 표와 위와 같은 배신자 팀의 선택에 의해 변한 표를 비교 분석 하겠습니다.
| 3 Round |
| 플레이어 | 김경란 | 홍진호 | 김경훈 | 김유현 | 오현민 | 이상민 | 이준석 | 임윤선 | 장동민 | 최연승 | 최정문 |
| 메뉴선택 | 짜장면 | 짬뽕 | 짬뽕 | 짬뽕 | 볶음밥 | 짜장면 | 짬뽕 | 짜장면 | 짜장면 | 짬뽕 | 짜장면 |
| 예측 | 4~6 | 4~6 | 1 | 4~6 | 1 | 4~6 | 4~6 | 4~6 | 4~6 | 4~6 | 4~6 |
| 승점획득 | 2 | 2 | 0 | 2 | 5 | 2 | 2 | 2 | 2 | 2 | 2 |
| 누적승점 | 4 | 5 | 7 | 4 | 9 | 2 | 4 | 4 | 4 | 4 | 2
|
(실제 표)
| 3 Round |
| 플레이어 | 김경란 | 홍진호 | 김경훈 | 김유현 | 오현민 | 이상민 | 이준석 | 임윤선 | 장동민 | 최연승 | 최정문 |
| 메뉴선택 | 짜장면 | 짬뽕 | 짜장면 | 짬뽕 | 볶음밥 | 볶음밥 | 짬뽕 | 짜장면 | 짜장면 | 짬뽕 | 짜장면 |
| 예측 | 4~6 | 4~6 | 4~6 | 4~6 | 1 | 2~3 | 4~6 | 4~6 | 4~6 | 4~6 | 4~6 |
| 승점획득 | 2 | 2 | 2 | 2 | 0 | 3 | 2 | 2 | 2 | 2 | 2 |
| 누적승점 | 4 | 5 | 9 | 4 | 4 | 3 | 4 | 4 | 4 | 4 | 2
|
(가상 표)
가상 선택에 의한 점수 변화는 김경훈, 오현민, 이상민이 셋만 변하지만.... 이러한 가상 선택으로 인해 이, 장 거래는 완전히 깨졌으며, 김경훈은 9점 단독 선두, 2등은 5점으로 1등과 4점차인 콩진호, 2등은 5점으로 1등과 4점차인 콩진호, 최정문의 단독 꼴지로 3라운드가 변하게 됩니다.
이로인하여....
피해자측에서 김경훈의 단독 우승을 막으려면
1. 김경훈의 점수 휙득을 막는다
2. 홍진호가 1인분으로 5점을 먹는다.
두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하며,
이상민을 꼴지로 만드려면
1. 이상민의 점수 휙득을 막거나
2. 이상민이 얻는 점수와 최소한 동률로 얻어야 하며
3. 최정문은 이상민보다 2점 이상 휙득을 해야한다.
위와 같이 세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특히 공동 꼴지가 될 경우 김경훈이 단독 우승을 할 경우 이상민은 풀려나며 생명의 징표도 얻게 됩니다.
따라서 피해자 팀은 김경훈의 점수 휙득을 막음과 동시에 홍진호를 우승 시키거나, 다 같이 이상민이 얻는 점수를 따라 얻으면서 최정문은 이상민 보다 2점을 더 얻어야 합니다.
.....가능성이 보이시나요? 사실상 3라운드가 가상선택과 같이 흘러가면 가상 4라운드는 러시안 룰렛이 됩니다.
....피해자팀의 각개생존을 위한 분열이 눈에 보이는 듯 하네요; 그러나 배신자팀도 똘똘 뭉친다는 단서를 달았는데 피해자팀이 분열하면 안되겠죠. 피해자팀도 똘똘 뭉친다는 단서를 답니다. 덤으로 장동민은 이상민을 믿지 못한다는 단서도 붙이구요. 따라서 두팀간 정보 교류가 없다고 칩니다. 그러고 대략적이나마 피해자측의 가상 선택을 생각해 봅니다.
그러면 4라운드에서 피해자팀의 선택은 2가지 입니다.
1. 김경훈을 막는다
2. 이상민을 꼴지로 만든다.
1의 경우 홍진호는 메뉴가 어찌 되건 1인분으로 고정입니다. 그리고 김경훈과 이상민이 같은 메뉴를 고르지 않길... 1/3 확률을 기대해야 하는 전략이 됩니다. 따지자면 7:1:1전략이겠네요.
2의 경우.
1. 3명씩 각각 짜,짬,볶을 골라 2~3인분으로 간다? -> 다 2~3인분에 몰려있으면 배신자 측은 어떤 메뉴든 4~6인분으로 가면 점수를 먹습니다.
2. 4:3:2로 간다? -> 배신자 쪽에서 어떤 메뉴든 뭉쳐서 4~6인분으로 가면 점수를 먹습니다.
3. 4:4:1로 간다? -> 이상민이 아무 메뉴든 4~6인분으로 갈 경우, 2/3 확률로 2점을 얻습니다.
4. 7:1:1로 한 메뉴로 1점을, 두 메뉴로(홍진호, 최정문) 5점을 노린다? -> 그나마 가장 가능성이 있는 전략 입니다. 이것을 막으려면 이상민, 김경훈이 1/3확률을 노리며 2~3인분으로 가야 활로가 보이네요.
그럼 피해자측은 가상 4라운드에서의 가상 선택은...
7:1:1 전략으로 7인은 1점을 노리며, 2인(콩,최)는 5점을 노려 1등을 빼앗거나, 꼴지를 탈출하는 전략을 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배신자 팀의 선택을 알아 봅시다.
일단 찌찌갓도 서울대생이니 피해자측의 전략을 파악했을 가능성과
피해자측 이상민 견제 1~3번에 대한 견제로 4~6인분을 노리는, 1분 이동시간 동안 눈치를 보며 이상민의 촉을 따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만일 김경훈이 7:1:1 전략을 파악 했을 경우.
1. 이상민이 김경훈과 함께 '한 메뉴'로 2~3인분에 가서 같이 3점을 노린다 -> 2/3 확률로 최 혹은 콩을 끌어내립니다. 그러나 1/3확률로 7메뉴에 걸릴 경우 우승도, 꼴지탈출도 실패 합니다. 즉 본방의 배신자끼리 데스매치가 가상에서도 이뤄집니다~ 유후~
2. 이상민과 김경훈이 '서로 다른 메뉴'로 2~3인분에 가서 같이 3점을 노린다 -> 기본적으로 위와 같지만 리스크는 분담 합니다. 둘중 하나가 7인에 걸려 점수를 못 얻더라도. 반드시 최든 콩이든 끌어 내립니다.
한명이 7인에 걸린 상태로 콩을 끌어내리면 김경훈 우승, 이상민 꼴지.
한명이 7인에 걸린 상태로 최를 끌어내리면 김경훈 우승 실패, 최정문 꼴지.
둘다 끌어 내리면? 우승과 탈출을 한번에. 이 외엔 어느쪽이든 절반의 성공?
촉으로 할 경우는 기본적으로 메뉴를 분산하는 것이 리스크가 적습니다. 따라서 각기 다른 메뉴로 점수를 노리게 되는데 현실적으로 점수를 못 얻는 다고 할때 결국 남는 것은 1인분으로 간 두사람의 저격만 남네요.
이래저래 경우를 따져도 러시안 룰렛입니다. 그러나 제가 배신자측 목표를 [김경훈 우승과 이상민 생징 휙득]으로 잡았으므로 피해자 측에서 7:1:1로 갈 경우 피해자 측의 판정 승이 되겠네요. 배신자 측에서 세 메뉴중 두 메뉴를 맞출려면 1/3*1/2=1/5 확률이 되니까요.
뭐, 현실은 배신자측 둘이 나란히 데매에 가버렸지만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