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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thegenius_53337
    작성자 : 리로이~젠킨스
    추천 : 0
    조회수 : 350
    IP : 112.149.***.8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6/20 01:40:04
    http://todayhumor.com/?thegenius_53337 모바일
    일단 동기는 빼보고 정황상 범인 추측(스포주의영~^^)
    현재까지 드러난 윤PD의 사망행적을 바탕으로 인물들을 생각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니와의 증언된 마지막 대화(하니 왈 할머니 부고에 관련한 대화)
      - 그를 몰래 지켜보는 암살자 박지윤씨, 도중에 누군가 온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쳤다고 증언
     
    2. 범인이 윤PD질식사시킴
     
    3. 장감독 시체훼손
     
    이에따라 장감독은 수면제를 먹인 인물이 아니라고 추측 가능합니다.(질식사 시키고 칼빵놓는 엽기살인이 아닐경우)
    이미 죽어있는 인물에게 커피를 권해 마시게할 수도 없고, 1 이전에 준 커피라면 하니와 이야기 할때까지도 안마신게 이상하며
    1에서 박지윤씨가 느낀 인기척이 장감독님이며 이후 커피를 주고 잠들때까지 자리를 비워 2가 일어나버린다는것도 억지에 사람죽일려하는데 순쉽게 자리를 비우는것도 이상하겠죠.
     
     
    여기서 2(진범)에 각각을 대조해놓고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2가 박지윤일 경우
      1에서 하니 귀가후 커피를 주고 잠재워 질식사 시킴. 후에 장감독의 인기척을 느끼고 피신(혹은 인기척 마저도 거짓말이고 뒷정리 잘 하고 철수)
      의심정황 - 첫번째 암살방법이였던 양잿물은 실패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하니 가고 죽일계획이였다고 증언마저 하였지만 실제로
                   추가 살해방법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죠. 이미 실패한 양잿물을의 경우는 이미 마시지 않겠다고 한 음료를 자꾸 권하는건
                   누가봐도 의심스러울 테니 다른 살해 방법이 있었어야 합니다. 칼빵등은 여성인 박지윤씨의 입장에서는 취하기 힘들고
                   현제 2로 의심받는 수면제사용은 양잿물의 연장으로서 충분히 의심스러운 정황입니다.
     
    2가 콩일경우 - 흠, 번호가 하필 2번이라 그런지 빼박 콩같네요 ㅋ
      1에서 박지윤이 느낀 인기척은 콩, 자기 여친 꿀이 나가길 기다렸다가 커피를 권하고 모종의 방법으로 질식사시킴
      의심 정황 - 주유소 12시 반(이였나? 쯤?) 영수증이 나왔죠. 일반적으로 그때까지 찾아다녀보다가 자기 할일하러 집으로 돌아갔다면
                      편집실에 돌아왔나 다시한번 찾아보는것도 충분히 있을법한데 전화만하고 그때 까지 배회만하지 직접 다시 찾아들어가 보지 않았다는건
                      많이 이상하긴 하죠. 그밖에 아직 수상함100%의 불안감 노트와 이유없이 그럴린 없는 지금까지 정답률 100%라는 설정도
                      공개되지 않았고요. 편집실의 커플장식은 누가봐도 수상하여 질식트릭의 모종의 사용흔적으로 추리를 찾아보는것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2가 장동민일 경우
      1에서 박지윤이 느낀 인기척은 장동민,
      의심X정황 -  이경우 첫번째 살인(?)위협이였던 목조르기가 직접적이고 폭력적인 호소였던데 반해 실제 살해방법은 수면제(아마도)+질식사는
                        윤PD를 고통스럽지 않고 대신 확실하게 죽이는 방법으로 첫번째 목조르기와 매우 대조적이죠. 그 상이성이 의심을 더네요
       단 지금까지 장동민의 플레이를 보면 범인일때 이야기를 꼬고 즉석에서 거짓말을 완성하는 등의 역활을 많이 보여줘서
       다음과 같은 상황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1. 목을 조른건 한여친과 사귀게 된것만 알게되어 행한것이고 이후 분노하며 한여친한테 전화하다가 자살시도를 그때서야 알게되고
         이전 단순 화풀이가 아닌 확실하게 죽일 살의를 가지고 차분하게 계획세움
       2. 사건1 이전 목을 졸랐던 사실 자체가 거짓말. 질식사 방법도 단순 목조르기...(이건 좀 너무 단순해서 아닌가;;)
     
     
    2가 하니일 경우
       다른 거짓말이 끼어들수 없으니 1에서 박지윤이 느낀 인기척은 장진감독님이 됩니다. 이 경우 2를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의심X 정황 - PD가 수면제를 먹고 잠들어야하고 그 다음 질식사 시키는 트릭(?)까지 완성해야 하는데 밖에서 장감독님이 3을위해
                       기다리고 있다면 시간도 부족해지고 무엇보다 다음주 범인을 장감독님이 아는상태에서 시작하게 돼는거죠.
                        이게 실현되려면 장감독님이 하니가 아직 안가고 대화중인걸 보고 아예 집으로 갔다가 한참후에 다시와야하는데
                       당장 다래스토리 촬영이 코앞에 놓여 오늘을 놓치면 안돼는 장감독 입장에서 집으로 귀가할지도 모르는 PD를 놓고
                       그런 여유를 부린다는건 생각하기 힘든일이죠.
     
    2가 장감독님일 경우
        뭐죠 이 스토리는???
        의심X 정황 - 장감독이 시체훼손으로 살인을 가린거라해도 살인을 선택한 이유가 다래스토리의 공개를 막아 자신의 명성유지를 위해서인데
                         시체훼손으로 살인가리기가 성공해도 그것만으로 살해동기보다 더 큰 파장으로 명성이 추락할텐데 그럴꺼면 안죽이고 다래스토리
                         공개돼는게 명성 추락폭이 적....겠죠;;
     
     
    이런 연유로 개인적으로 콩과 박지윤씨를 의심하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박지윤씨를 가장 의심하는 중 입니다.
    (표정이나 얼굴, 리액션만 보면 아무리 봐도 장동민인데 말이죠 ㅋ)
    아직 꼬여있는 부분도 안 밝혀진 부분도 많아서 혼돈의 카오스이지만 확실히 재미있네요
    시즌2 마지막인데(ㅠㅠ) 깜짝놀랄 반전으로 마무리 레전드로 기대해 봅니다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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