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의외로 이번화 쉬웠던게 블랙박스가 거의 다 말해준거 같아요. 플레이어들이 추리해낸 범행흔적과 조합하면 하선녀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div><br><div>권동기가 아닌이유</div> <div>- 블랙박스에서 돈을 준것도 돈이 사라진걸 안 시간도 핸드폰시간과 점쟁이 증언으로 상황이 명확합니다.</div> <div> 권동기가 범인일시 홍정비가 사건시간을 거짓말할 이유가 없으므로 1:55분경 알아서 2:10분에 사고날때까지 48km를 달려와 </div> <div> 위치도 애매한(동밖에 모름) 피해자를 찾는건 불가능하죠. </div> <div> 상황상 돈까지 쥐어주었는데 그 수가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죽이려고 미행까지 하는건 앞뒤가 안맞고요. </div> <div> 돈이 묘연해진건 전화통화로 알았으니 당시까지 서울에 있었던것도 이해할만 합니다.</div> <div> </div> <div>장대리가 아닌이유</div> <div>-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블랙박스보면 장대리와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span></div> <div> [횡단보도 앞에서 어기적 -> 대리세요 -> ??? -> 박구동가는 대리냐구요? ->... 아!, 예...] 네 박구동을 먼저 듣고 대리에 승락합니다.</div> <div> 처음 이장면 보면서부터 별 이벙한놈이구나 했는데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리가 그 대리가 아니라고 대입하고 보면 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거짓말은 아닌가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말 그대로 집가는김에 대리비나 받자였나봅니다. 하지만 이로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살해동기가 없어집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장대리가 범인일려면 돈 훔친거 들킬까봐 살인멸구 혹은 이전 사건으로 대리를 위장한 복수극쯤 나와야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실제로 실수로 짤린 대리이니 위장접근도 아니고 처음부터 살해고 뭐고 없이 돈만훔치고 도망치죠. 다른 물증 나온것도 없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남은건 훔친 돈에대한 살인멸구이지만 도둑질의 증거가 될 블랙박스도 훔쳤고 신고 넣어도 원래 와야할 대리쪽으로 고소들어가겠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자기로 수사망 좁혀올 꺼리도 없고 살인이란 리스크를 쓸 이유가 없죠. 전화로 부른 대리가 아니기에 더더욱 혐의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홍정비가 아닌이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블랙박스를 통해 브래이크 절단이 드러난 상황에서 보면 범행흔적과 가장 맞지 않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피해자와 범인이 차를 타고 동승중 차사고가 난건 명확하니까요. 자기가 브래이크 자르고 그 차를 자기가 몰아서 사고내는건</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이상하자나요. </span></div> <div><br></div> <div>장순정이 아닌이유</div> <div>- 전 살인은 순간 욱해서 하거나 현실관계에서 외통수에 몰려 판을 엎을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div> <div> 그런면에서 보면 장순정은 야심한 새벽 혼자 차에서 곤히 자는 피해자를 깨워 차분한(?) 협박을 합니다. 그<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리고 협박의 결과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명백한 우세를 확인하고 돌아갑니다. 이경우 살인을 시도할려면 외통수인 피해자가 해야지 장순정은 욱하는것도 넘겼으니 아니라 생각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만약 욱해서 저지를거면 곤히 자는 피해자볼때가 피크였겠죠. 그때는 참고 넘기며 정겨운 협박을 나누어 놓고 그 우세를 점하고도 이후 와서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살해하는것도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더불어 살해를 위해 피해자를 기다렸다면 피해자가 차를 몰기 전 일을 한번 벌여야 한 정황이고 그를 위해선 하선녀 집앞에 주차되었을 차를 주시해야 했을텐데 그럴시 홍정비의 커트 브래이크를 목격했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마지막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박탐정이 이번화의 MVP가 아닌이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모두들 이번화를 보며 갓지윤, 박탐정MVP를 떠올렸겠지만 틀렸습니다. 이번화의 MVP는 바로 그분.... 피타고라스 신님이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평소 높은 IQ의 하선녀를 총애하였으나 저조한 성적(?)에 그 신기를 거두어가던 피타고라스신은 하선녀가 피타고라스신을 저버린 행위를 보게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그렇습니다!! 무려! 돈</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계산을 틀린것입니다!!! 응? 사기요? 그거야 뭐;; 여튼, 2억을 받아야 함에도 1억9천만 받고 그를 알아채지 못하고 피타고라스 신은 이에 크게 진노하던중 탐정 심문실에서 돈계산에 틀리고도 자신의 접신을 시도하는 하선녀에게 분개하여 그 옆에있던 박탐정에게 접신한후 신들린 추리로 (50,000*100*38+1000,0000=2억) 한선녀를 감빵에 보내고 완전한 접신을 꿈꾸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먼 뻘소리냐구요? 접신하는 하선녀랑 옆에서 접신끌어들이는 박탐정이 너무 귀여워서리 하악하악 그 움짤은 제 평생 소장할겁니다 하악하악</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br></div></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