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편 에피소드마다 정말 다양하게 시도하네요
1편 갤러리 살인사건
이건 크라임씬 답게 평범하게 범인 잡는 재미를 주더니
2편 통닭집 살인사건
시체가 왜 저런 괴상한 모습으로 살해당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자해" 라는 부분은 생각도 못했음.
범인은 못잡았지만 이걸 언급한 박지윤씨 정말 대단,
그리고 이게 실제사건이였다는게 소름 ㄷㄷㄷ
3편 미인대회 살인사건
이건 설명이 필요없는 갓진! 레전드
범인에 대한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와장창 깨뜨려준 에피소드
4편 재벌가 여대상 살인사건
이건 춈 별로였어요 ㅋ
장진은 진짜 나이트를 간거였고, 시우민은 진짜 술취해 잠만 잔걸로;;;
좀 증거가 억지스럽긴 했네요
5편 연예기획사 살인사건
크라임씬 최초 2명의 시체, 연쇄살인사건이였죠
빡구씨 애도 ㅠㅠ
6편, 7편 크루즈 살인사건
제작진이 시도해볼수 있는 건 다 시도해보는구나
2편의 스토리가 절묘하게 이뤄지는 에피소드로
참신함의 절정이였던거 같습니다
8편
오늘은 추리소설에서 나올법한 드디어 트릭이 나왔네요.
그동안 단서를 찾고 시간정황상 제외시켜버렸는데, 이제는 그것이 불가능해졌습니다
아예 확실한 알리바이를 만들고 나왔으니
근데 쫌~ 아쉬운건 트릭치곤 좀 단순해서^_^);;;
추리소설에서 나올법한 좀더 근사하고 복잡한 멋진 트릭으로 나왔으면 했던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이게 엄청나게 어렵다는건 압니다 이런 아이디어가 쉽게 나올수있는것도 아니고)
매편마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게 보이지 않나요?
범인에 대한 고정관념 하나씩 깨부시고
추리예능으로서 시도해볼수 있는건 다 시도하는 느낌입니다
매편마다 저런 참신한 아이디어 내느라 제작진들 얼마나 머리 뽀개졌을까 생각도 드네요
크라임씬 정말 재밌네요. 다음주 기대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