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2를 보면 기존에 나왔던 게임이나 살짝 변형된 게 결승에 한개 이상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기존에 나왔던 게임중 1대1 게임을 할 수 있을만한게 뭐가 있나 생각해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흥미진진할 만한 게임은 1대1 검과방패이네요.
1대1 검과방패 규칙
1. 플레이어는 검 2장, 쌍검 1장, 방패 2장, 맨손 1장 6장의 카드를 받습니다.
2. 플레이어의 임의에 따라 4장의 카드를 선택하여 번호를 매기며 이 중에는 맨손 1장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3. 검은 한 장당 3회, 쌍검은 1회, 방패는 3회까지 사용가능합니다.
4. 보유가넷이 많은 플레이어가 선플레이어가 되며 카드를 먼저 선택한 후 공격선언이나 방어선언을할 수 있습니다.
예시) 3번 검카드로 공격하겠습니다. / 2번 방패카드로 방어하겠습니다.
5. 상대가 공격선언이나 방어선언을 했을 때 의심선언 할 수 있으며, 의심이 성공하면 상대방 라이프가 실패하면 자신의 라이프가 소멸됩니다.
6. 상대방의 공격선언을 방패로 막지 못한 경우 라이프가 소멸됩니다.
7. 라이프는 총 3칸이며 라이프가 상대방의 라이프를 모두 소멸시킨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완벽한 심리전, 수싸움이 될거 같네요. 처음에 맨손으로 방패인척 공격을 세번 막아서 수싸움을 유리하게 가져간다던지, 일부러 상대턴 공격을 검카드로 막은 다음 바로 다음턴에 그 카드로 공격해서 의심선언을 유도한다던지.
왠지 촉과 눈치가 좋은 장동민이 강할거 같은 게임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