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엄청난 맨붕을 하고 ..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
뒤늦게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몇편만 없었다면 오랜만에 더지니어스 다운 회였던 것 같습니다.
1. 개인 능력으로 해답을 빠르게 찾아낸 이상민
이전 편과는 다르게 빠르게 개인전 또는 소수전이라고 캐치하가 가장 먼저 해결책을 찾습니다.
그리고 승리를 위한 것을 마련해 내지요.
2. 불리한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한 은지원
데쓰매치는 분명히 홍진호에게 유리한 게임이었습니다.
친목게임이 아닌 1:1 개임이었기 때문입니다.
일찍이 불리함을 인식한 은지원은 정말 랜덤 게임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은지원 입장에서 탁월한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의 능력을 못본 시청자로서는 아쉽지만, (이상민이 말하죠. 그래도 다 저장할꺼야..)
은지원이 좋은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줍니다.
아쉬운점
1. 항상 망치는 노홍철...
이번엔 우연이긴 했지만 . 다른 플레이어들이 다보는앞에서 주사위를 분리해버립니다...
이것 때문에 좀더 극정인 상황으로 편집을 못하는게 아쉽습니다.
2. 더이상 신뢰를 할 수 없는 상처 입은 홍진호...
분명 이번편은 짝수 주사위를 가진 사람이 홀수 주사위를 가진사람과 2명이서 편을 먹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야 5/6만 갖춘 주사위 완성가능)
우선 판단을 제대로 못해 3명팀을 짠것이 첫번째 실수..
하지만 노홍철과 은지원을 신뢰하지 못하고 개인 플레이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방해를 받아 최적의 주사위를 제대로 완성 못한 두번째 실수..
좀만 침착했으면 공동 우승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임느님은 언제쯤 .. 멋진 장면을 보여주시려나요...
이번 주사위 편은 정말 제작진을 노력이 보이는 멋진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