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다들 알다시피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순수 아마추어가 아니라 훈련된 연기자들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기를 잘하고 스타성이 있으면 인기를 끌어서 조연에서 주연으로 승격되기도 하고
연기력이 부족하면 아무리 주연으로 밀어줘도 팬들에게 외면받는 선수가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철저한 대본대로 움직이는 그들 사이에서도
자기 역에 불만을 가진 선수들이 돌발행동을 해서 대본을 망치거나
반대로 선수를 속여서 이중대본을 제작진이 준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건 어떻게 무마시키려 해도 다 티가 나고 화제가 됩니다.

더지니어스에 출연하는 인물들은 절반 이상이 방송인이 아닙니다.
게다가 거기에 출연하는 방송인들조차 순수 연기자는 극소수입니다.

그런데 승자와 패자의 내정과 인물별 게임 유불리가 결정되어 있다면
그게 정말 여태까지 단 한번도 드러나지 않을수가 있었을까요?

녹화방송이고 편집으로 조작가능하다고 주장하시겠죠...

그래서 제작진은 무편집 풀영상이나 비하인드 영상도 꾸준히 공개하고 있습니다.

뭘 더 어떻게 해야 조작이 아니라고 하시겠습니까?

1회 동물선정과 2회 번호선정이 제작진의 사전 결정이 있었을거라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죠...

동물선정시 출연진에게 알파벳선택질문합니다.
번호선택은 앉은 의자에따라 부여됐고 그래서 1라운드 연속숫자는 1명이었습니다.

저런것까지 제작진이 출연진 속이고 있는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그정도까지 하시면 더이상 해줄수 있는 말은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