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뭐..얼마나 동감하실 지 모르겠지만..</P> <P>화영이는 광수가 놔줄지 괴롭힐지 두고 봐야 알겟지만..</P> <P>너무 화영이만 살려야 한다고 몰아가는 분위기인것 같아서 한마디 합니다..</P> <P>이미 다들 아시고 계시겠지만 자꾸 화영이만 살려야 한다고들 하시는데..</P> <P>화영양이 지금 아무런 대응도 못하는 이유가 뭐겠습니까..</P> <P>다들 아시다시피 언니가 볼모로 잡혀있잖아요..</P> <P>저 두 자매가 계약금으로 얼마를 받았는지..</P> <P>몇년을 계약했는지 모르겠지만..</P> <P>효영양 계약 파기 할려면 광수가 계약금이랑 그동안 지출된 진행비, 투자비용을 어떻게 불려서 위약금으로 내놓으라고 하면</P> <P>류자매 부모님은 어찌해야 할까요...</P> <P>이름만 대면 어지간한 사람 다 알만한 연기자 매니저인 저도 돕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저런 내용을 알지 못하니 마음만 안타까운 상황입니다..</P> <P>설령, 어느 큰 회사에서 저 위약금을 다 물어주고 류자매 영입한다고 하더라도 그 회사와 또 계약을 해서 위약금과 투자된 돈을 다시 벌어들이려면</P> <P>류자매 몸이 남아나질 않을 만큼 고생할 겁니다..</P> <P>거기에 오유에서 간간히 봐왔던 글중에 "두 자매가 다른 회사로 이적해서 큰 성과를 거둬내기엔</P> <P>아직 두 자매의 색깔이 너무 분명치 못 하다" 는 말도 시청자들이 이야기 하는 입장을 생각하자면 신빙성 있는 말입니다..</P> <P>안타깝지만 현실을 직시하자면 다른 회사의 힘을 빌리기엔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인데 가능하겠냔 말입니다..</P> <P>광수가 화영양을 마루라는 회사로 보냈다고 언뜻 본 것 같은데 저는 연기자 쪽이라 음반쪽에는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그 게시물의 내용처럼 </P> <P>마루라는 사무실이 광수의 자회사라면.. 남은 계약기간동안을 그 회사에서 그냥 멍때리고 있어야 하는 조건이겠죠..</P> <P>효영양이 볼모로 잡혀 있으니 섣불리 대응도 못할테고..</P> <P>설령..어느 거대 자본가가 나서서 두 자매를 구해낸다고 한들..</P> <P>광수가 이제까지 대응해온 방식을 보자면, 아마도 두 자매가 출연하는 곳에는 광수 아이들 내보내지 않겠다고 하겠죠..</P> <P>뭐 그래봐야 다비치랑 티아라 뿐이겠지만, 문제는 CJ입니다..</P> <P>광수가 찔찔 거리면서 이미경한테 일러바치면 젊고 잘생긴 남자 배우 좋아하는 이미경이 류자매 손을 들어줄까요? 광수 손을 들어줄까요?..</P> <P> </P> <P>솔직히 어제부터 저라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으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을 소개시켜줘 볼까 란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P> <P>우리 회사의 곤란한 일이 생겼을 때 도움 주셨던 엔터 전문 변호사를 소개해서라도 (친분이 있는 분입니다..)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P> <P>물론 류자매는 절 알지도 못하고 섣불리 쌩판 모르던 남이 도와주겠다고 나서봐야 지금 처럼 힘든 상황에선 와닿지도 않겠죠..</P> <P> </P> <P>정리하자면 화영양도 화영양이지만, 효영양이 자유로와 져야 합니다..</P> <P>효영양 입장에선 본인이 동생에게 짐이 된 상황이 너무 많이 힘들겠지만, 현실을 바라보지 않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건 아니니깐요..</P> <P> </P> <P> </P> <P>마지막으로..광수가 이글을 볼리 만무하지만..</P> <P>몇일 전 부터 가슴속에 너무 쌓아둔 말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P> <P>여기서라도 안하면 답답해 미칠 것 같네요..</P> <P> </P> <P>어이 광수선배..</P> <P>댁은 날 알리 만무하겠지만 나도 나름 10년차 매니저 생활 하면서 당신에 대한 이야길 많이 접했소..</P> <P>우리 실장은 당신을 아주 조금 아는 것 같더만..</P> <P>뭐 그 냥반 스타일대로면 일면식 정도 있는 것 가지고 친한척 떠벌리고 다닌거겠지..</P> <P>당신이 인순이 선배 로드부터 시작해서 아주 어렵게 대성했다는 사실은 우리 후배들 사이에선 큰 교훈이 되어 있었소..</P> <P>하지만 이제 당신을 우러러볼 선배로 생각하거나, 동경해 마지않을 후배가 단 한명이라도 있을지 의문이요..</P> <P>이제 어디가서라도 당신은 서모씨의 매니저 H사장 처럼 그냥 양아치요..</P> <P>운전할 때 보면 길막하고 아무곳이나 본인 편한대로 주차하곤 연락 안되는 양아치들 봤죠? 당신도 동급이란 얘기요..</P> <P>사람 좋은 척 하고 대인배인척 하지만 급할때면 본색을 드러내는 양아치..</P> <P>진정한 대인배면 본인이 욕을 먹더라도 자기 사람을 위해줄 줄 알았어야지..</P> <P>I?Q 정대표가 사업적으론 어떨지 몰라도 본인의 연기자들한텐 인정받는 이유가 뭔줄 아쇼?</P> <P>그 냥반은 아직도 연기자들이랑 미팅하고 나면 손수 차 정리 시키고 자기 연기자들 챙겨서 집에 보낸다우..</P> <P>불과 6~7년 전까지만 해도 당신하고 쌍벽을 이루던 그 양반은 아직도 그렇게 하오..</P> <P>설령 진짜 그런 모습까진 보이지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그러는 척이라도 했었어야 하오..</P> <P>당신은 당신의 경력과 트랜드를 읽어내는 능력을 당신의 대변이 나오는 구멍으로 쳐박아버리는 꼴을 만들었소..</P> <P>이번 사건의 진실이 어찌됐건 초반에 당신이 잘 대처했더라면 적어도 지금 이정도 까지는 아니었을거라고 생각하오..</P> <P>지금 당신은 티아라와 당신의 회사 마저도 우리나라 네티즌들의 욕을 모아오는 역할로 만들었소..</P> <P>사건 초반에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 섣부른 경솔함으로 각자의 시기와 시샘등을 트위터에 올렸을 당시..</P> <P>여론은 항상 약자의 편에 선다는걸 인지했더라면 당신은 화영양을 살려내야 했었어야만 하오..</P> <P>그렇게 했었더라면 티아라가 당장은 활동하기 힘들어 졌을지라도 당분간 휴식기를 갖고 </P> <P>멤버들 간의 화해를 도모하는 시도를 보여주면서 동시에 반성의 이미지도 같이 어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는 벌 수 있었을 거요..</P> <P>우리나라 대중들의 특징을 알았더라면 그리했을것이요..</P> <P>당신이 이런 생각들을 잠깐이라도 했었다면 지금 같은 결과물은 절대로 나오지 않았었을꺼요..</P> <P>난 매니저 생활한지 10년 째 이지만 아직도 많은 양아치 매니저들 때문에 어디가서 쉬 연기자 매니저라는 직업을 이야기 하지 못하오..</P> <P>매니저는 양아치다 라는 선입견이 아직도 이 사회에 팽배해져 있기 때문이오..헌데...안그래도 어디서도 기펴고 다니지 못하는 내가..</P> <P>당신 때문에 더 위축이 들것 같소.. </P> <P>대중들은 연예인 누구 한 사람이 사고 치고 사회에 물의를 일이키면 거의 모든 대중들이 "그 바닥이 다 그렇지 뭐.." 라고 이야기 하오..</P> <P>하물며 매니저들은........</P> <P>당신이 보도자료로 배포한 글중에 "박봉에 시달리면서 밤잠 설쳐가며 일하는 스텝들" 이라는 문구를 보고 정말 치를 떨었소..</P> <P>10년 전에 내가 매니저 처음 시작했을때 받았던 월급이 한달에 30만원이요.. 구차하게 그 돈으로 생활했던 내역까지 밝히고 싶진 않지만, 적어도</P> <P>그런 말들을 언급하려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여줬었어야 했소..당신은 당신네 회사 말단 사원들의 힘든 사정에 한번이라도 귀 기울여 본적은 있소? 그네들도 그네들의 가족들에겐 귀한 자식들이오..</P> <P>당신과 경쟁을 이루고 있는 사무실 중 내가 알고 있는 한 사무실은 직원들을 위한 배려가 아주 좋았소..</P> <P>직원들이 자신의 회사라고 생각해야 같은 업무에도 성과가 더 크다는 사고에서 비롯된 결과였소..</P> <P>하지만 당신은? 당신은 그저 연예인이나 회사직원들 및 스텝들을 그냥 소비성 물품으로 생각한다는 거요...</P> <P> </P> <P>사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해결하지 못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유야무야 그냥 덮어버릴려는 안일한 태도..</P> <P>자신의 사람들을 진심으로 아끼기보단 그냥 소비성 물품으로 생각하는 태도..</P> <P>마지막으로 자신의 사회적 위치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인배보다는 영락없는 양아치에 가까운 그 태도..</P> <P>당신은 대표의 자리에서 완전한 자격 상실이요.. 더이상 후배들을 실망시키고, 다 같이 싸잡아서 욕먹이지 말고 창피하니깐 그냥 하야하시길..</P> <P>그나마 지금 당신이 하야한다면 아마 당신의 식솔들은 살아남을지도 모르오..</P> <P>과도한 욕심을 부린다면 아마도 모든 식구들에게 폭탄을 짊어지우는 셈이 되겠지..</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106/1309313471021_1.jpg><br><br>내 생에 평생 잊지못할 가장 가슴이 아팠던 그 날..<br><br><br>
"폭풍이 부는 것은 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네가 좀 더 강인해지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란다."
- 그래도 계속 가라 中 -
<a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lovestory&no=31440&page=1&keyfield=&keyword=&sb=>얌체공 이야기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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