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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계신 중2의 흑두부
(크흣, 내안의 검은콩이 날뛴다!!)
그리고 둡교도인 저에 의해 추대되어 성인(成人)에서
성인(聖人)의반열에 오르신 둡느님
오오 위대하시어라 오늘도 둡느님을 찬양하며
하루를 시작하나이다.
하루빨리 공식원스 굿즈가 당도하길 바라며,
둡-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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