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오유를 굉장히 좋아하고 아끼는 백수 남징어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오유는 뉴스에 등장할만큼 큰 인지도를 갖고 있습니다.
또한 누군가가 오유를 많이 좋아하는 만큼 한편으로는 오유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최근 연예게시판에서 있었던 일련의 사건들이 오유를 싫어하는 이들이
왜 오유를 비판하는지 가장 잘 알 수 있었던 사건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2. 그 이유는 아마도 배타성일 것입니다.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을 때 혹은 싫을 때 쉽게 날리는 반대 폭풍과 신고는
글쓴이로 하여금 자신의 의견이 배척당하고 있다고 느끼게 하며
소외감과 불만등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습니다.
3. 저는 좋아함이라는 긍정적 감정이 싫어함이라는 부정적 감정보다
훨씬 더 크고 멋진 힘을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2002 월드컵 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을 때
누군가를 진심으로 가여워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추모를 할 때
저는 이러한 모습들을 볼 때마다 싫음과 분노보다
좋음이 사랑이 그리움이 우리들에게 더욱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믿습니다.
4. 따라서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싫어하고 자신과 의견에 다른것에 반대를 누르는 것을 지양합시다
자신이 좋아하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에 많은 추천을 눌러줍시다.
반대나 신고는 윤리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경우에만 누르는 것이 어떨까요?
한때나마 일간베스트와도 소통의 창구를 만드려 했던 오유이기에
단순히 연예게시판을 떠나 모든 게시판에서의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방법은
이것이 바람직한 해결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p.s. 더 많은 사례를 제시하며 철학게시판이나 건의 게시판에 글을 쓰는 것이
맞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아무도 읽지 않는 의견이라면 그 글이 무슨소용이 있겠나 싶어
또한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과도 무관하지 않는 상황이다 싶어
이렇게 연예게에 글을 씁니다.
모두 자기가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기 위해 노력해 봅시다.
세줄요약:왜 이게 추천받나 싶어서 반대 누르지말고
반대는 윤리적, 법적으로 문제가 있을 때만 누르기로하자
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추천을 많이 누르자!
연예게에서 미움 많이 받는 카라 일본투어 동영상을 올리며
글을 줄일까 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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