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이래서 오해하고 들어오셨다면 낚이신거(...) <div>저는 박해진씨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딱히 옹호하려는 것도 아니지만</div> <div>그냥 제가 알고 있는 사실을 얘기하자면<br><div><br></div> <div>몇해전에 제 사수가 일에 필요해서 남, 녀 유흥계 종사자들을 취재한 적이 있어요.</div> <div>쉽게 말하면 업소언니들, 호스트들 그런.</div> <div>신변잡기 식의 이야기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얘기 저얘기 나누던 중에 박해진씨 얘기가 나왔었어요.</div> <div>거기서 나왔던 말이 '저 사진을 찍은 장소가 업소라면 박해진은 호스트가 절대 아니다' 였었어요.</div> <div>그 분이 이천년대 초중반에서 중후반까지 호스트 생활을 했고</div> <div>서울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엔 제주도에서 호스트 생활을 마친 나름 전국구; 호스트였는데,</div> <div>호스트바도 트렌드가 있고 스타일이 있다지만 어디 시골 촌구석 스탠드바도 아니고</div> <div>면바지에 티셔츠, 심지어 헤어도 저꼴로 해서 업소에 출근을 할 수가 없다고;;;; ㅎㅎㅎㅎ</div> <div>반대로 저 사진이 호스트바가 아니라면 박해진씨가 호스트였다는 증거는 당연히 되지 않구요...</div> <div>구찌 벨트가 호스트들 사이에서 유행한 건 사실이지만</div> <div>그 벨트는 사실 '여자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는 간지템' 으로 한때 잘나갔잖아요?..</div> <div><br></div> <div>박해진씨가 과거 앓았던 병증에 대해서라면...</div></div> <div>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인기를 얻었던 어떤 배우는 여의도의 모 약국에서 매번 처방전을 가지고 와서 항우울제를 받아갔어요.</div> <div>어떤 아이돌은 심각한 조울증환자였어요. 무대에서 내려오면 꼼짝도 않고 드러누워 있었죠.</div> <div>밝게만 보이던 차태현씨도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고백했고, 전진씨도 그렇죠.</div> <div>텔레비전으로 보이는 모습은 그들이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있는 모습인거예요. 살아가기 위해서. </div> <div>훌륭하고 존경스러운거라고 생각해요. 비관적으로 만드는 어떤 병증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거니까.</div> <div>과거에 병력이 있을 수 있는거라고 생각해요.</div> <div>군대라는 것이 예민한 이슈이긴 하지만 적법하게 면제된 사람을 욕할 이유가 있을까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