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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fashion_129718
    작성자 : 글쓰는고양이
    추천 : 4
    조회수 : 361
    IP : 121.162.***.110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10/27 10:25:52
    http://todayhumor.com/?fashion_129718 모바일
    주관적인 벼룩시장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우선 벼룩시장 준비하셨던 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요,
    좋은 취지의 벼룩시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았던 점 부터 나열하자면
    열심히 물건을 파시는 분들, 구경하시는 분들, 공연들이 모여서 건강한 느낌이었어요.
    저는 종교는 가지고 있지만 사실상 종교행사는 안다는 사람인데, 성당 바자회는 좋아하거든요.
    입지 않는 옷, 책, 집에서 담근 된장 고추장, 기부, 손으로 만든 물건들이 어우러져 5일장 같은 그 느낌! 이 좋아서요.

    몇몇 부스의 배려가 참 좋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스는 수제 초코를 팔던 부스인데 제가 12시가 조금 되지 않은 시각에 벼룩시장에 도착했으니
    시작한지 1시간 남짓 후에 도착한 거거든요. 하지만 이미 완매더라구요.
    그런데 2시 15분 부터 다시 판매하신다는 알림을 보고 다른 것들을 구경하다가 구매할 수 있었어요.
    오전 오후 판매분을 나누어 두셨던 것인지 아니면 1차 물량이 끝나고 2차 물량이 늦게 도착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저처럼 조금 늦은 사람도, 일찍 오셨던 분들도 맛 볼 만큼 구매할 수 있어서 그 배려가 참 감사했습니다.
    또, 각종 먹거리 파는 부스들의 시식도 적극적으로 시식을 권해주셔서 소심한 저도 ㅎㅎ 맛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앤솔로지 파는 부스도 참으로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활기찬 분들이었구요.
    또 제가 픽셀아트? 제품을 구매했는데, 저는 열쇠고리가 갖고 싶었고 그건 버튼이어서 혹시 열쇠고리로 만들어주실수 있냐고 여쭸더니
    흔쾌히 바꿔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서로 배려하는 방문객들!
    물건이 떨어지면 서로 알려주고, 분실물을 찾아주려 하고
    아이가 지나갈 땐 비켜주려 애쓰고, 웃는 얼굴로 서로를 대하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물론 좋지 않은 일들도 있었지만 좋은 일 가운데에 좋지 않은 일은 눈에 더 띄기 마련이잖아요.

    제일 좋았던 건,
    물건이 다들 너무 좋았어요!
    맛을 보면 살 수 밖에 없는 먹거리들과 사려고 작정하지 않았는데도 자꾸 눈길이 가게 만드는 멋진 물건들이 많았어요.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좀 아쉬웠던 점을 꼽아보자면

    강아지가 많았어요.
    저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강아지에게 몇 번이나 물린 적이 있는데도 강아지만 보면 쓰다듬고 싶은 특이한 사람이라지만
    제가 강아지를 좋아하는만큼 무서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강아지를 여러마리 보았는데 입마개를 한 강아지는 한마리도 보지 못했어요.
    아주 착하고 예쁜 강아지들이었지만 그렇게 인파가 몰리고, 치이다보면 강아지도 놀라 짖거나 스스로를 방어하려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람과 강아지가 만났을 때와 강아지들끼리 만났을 때의 강아지 반응도 다른데,
    사람에겐 호의적이더라도 다른 강아지를 만났을때 짖거나 흥분할 수도 있구요.
    이부분은 조금 조심해야하지 않을까 싶었어요.

    줄 서는 문제...
    공간이 좁아서 통행이 어려웠는데 사실 가장 힘들었던 건 벼룩 시장 내부를 가득 채운 대기줄이었어요.
    2시 15분부터 판매하는 초코를 사기 위해 인근으로 갔을 때에,
    레몬청 줄, 초코 줄, 알 수 없는 다른 줄 이렇게 세개의 줄이 같은 구역에 늘어서 있고
    그 곳을 지나가려 하는 분들도 있고, 전반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러웠어요.
    초코를 사고 싶은데 어느 줄에 서야할지도 모르겠고
    이게 줄인지 지나가려는 사람들인데 앞이 막혀서 한줄로 지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마 이런 과정에서 본의아니게 새치기를 하거나 당하신 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일행이 있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극심한 인파로 헤어지지 않기 위해 앞뒤로 손을 잡고 기차처럼 다니시더라구요.
    그래야하기도 했구요.
    궁극적으로는 벼룩시장 내부에서 줄을 서지 않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패밀리세일 등에서 행하는 시간별 입장이라든지요.
    미리 번호표를 배부하고 11시~12시 타임에 입장 100명 이라든지... 여하튼 줄을 서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다함께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부스가 보이지 않았던 문제
    줄 서는 문제와 맞닿아 있는 문제였는데, 부스를 볼 수 없었어요.
    부스 앞이 혼잡하여 볼 수 없는 건 어쩔 수 없지만 대기줄에 가린 부스들도 많았거든요.
    하지만 각 부스에서 무엇을 판매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대기줄에 서신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부스 앞쪽으로 들어가 구경을 한다든지..
    뭐 그런 종류의 엄두가 나지 않았어요.
    부스 위쪽으로 판매 물품 목록을 써주시거나 품절 목록을 써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써주신 분들의 부스는 참 유용했거든요.
    그리고 부스 번호도 어떻게 정리되어 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픽셀아트 버튼을 살 때에 키링으로 쓸 수 있도록 키링 부분을 달아달라고 부탁했는데
    한바퀴 돌고 오시면 해두시겠다고 흔쾌히 말씀해주셔서 부스 번호를 묻고 구경하다가 다시 왔거든요.
    그런데 부스 번호로는 찾기 힘들더라구요. 번호가 적혀있지 않은 부스도 많고 순서대로 나열된 것도 아니어서요.
    C23 부스 옆에 C45 부스가 있는 그런 형태였어요. (실제로 두 번호의 부스가 붙어있던 건 아니고 이런식이었다는 예시예요^^)
    미리 오유에서 홍보 물품들을 보고 구매할 것을 결정하지 않고 그냥와서 구경하며 구매하려던 사람들은 낭패를 볼 것 같았어요.

    수량문제
    수량이 적거나 많거나 한 건 벼룩의 특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벼룩 개시 전에 줄을 서거나 하는 건 역시 수량문제이기도 하지요.
    오전만 판매하는 분이거나, 오후만 판매하는 분이라면 모르겠지만
    풀타임으로 판매하는 분이라면 오전, 오후 판매수량을 적절히 나누어서 판매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우리는 진행도 비전문가, 구매도 비전문가, 판매도 비전문가니까요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진통은 다음의 영양제가 되겠죠.
    모두모두 수고하셨고 다음의 벼룩시장에서 조금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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