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관련 글: <a target="_blank" href="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12387&s_no=712387&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B1%E8%B1%B8%B6%F3"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target="_blank">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712387&s_no=712387&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B1%E8%B1%B8%B6%F3</a></div> <div><br /></div> <div>김구라가 확실히 욕을 먹을 만한 상황이었죠.</div> <div>아니라고 하시면 방송을 제대로 안보신 분인 것 같네요. </div> <div>저 글이 없었다면, 제가 정리해서 올리려고 생각중이었는데.</div> <div><br /></div> <div>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의 핵심은 세 가지 입니다.</div> <div>1. "자기가 잘못해 서 진 게임을 혼자 살아가려고 했다."</div> <div>2. "홍진호가 반발해서 가위바위보 하자고 하니 역으로 홍진호와 김풍을 치졸하다고 하며 인신 공격했다"</div> <div>3. "방송인으로써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div> <div><br /></div> <div>사실 1번의 경우 편집에 의해서 나타난 가공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일단 상황은 홍진호는 가만히 있는 경우 게임을 이긴다는 것을 그리고 움직이면 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게임을 이긴 상황에서 김구라 개인의 욕심으로 게임을 망쳐버립니다.</span></div> <div>그러고는 마지막에가서는 나 혼자 잘아야겠다 하는 거죠. ("내가 먼저 갈께" 발언..)</div> <div>이것이 위에서 언급한 1번 입니다. </div> <div>사실 생존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이므로 1 번 그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홍진호와 김풍을 잘 속여서 살아 나갔다면 칭찬을 받을 만한 상황이기도 합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2번 상황이 발생합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온 순서대로 돌아가자는 논리로 김구라가 혼자 살아가려고 하자 김풍과 홍진호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었을 것입니다.</span></div> <div>특히 홍진호는 그렇게 하면 진다라고 말리기 까지 했는데, 무시하고 게임을 망치더니 상황파악 못하고 혼자 살려고 하니 내심 짜증 났을거라고 추측됩니다.</div> <div>그래서 홍진호가 공평하게 가위 바위 보 하자고 의견을 제시합니다.</div> <div>하지만 김구라는 더 어처구니 없는 말을 합니다.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마치 자기가 피해자인양, 당연히 살아야 하는 것인양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맛 탱이가 갔어, 그렇게 하면서 까지 살아야 하겠냐?"</span></div> <div>제 3자의 입장에서는 김구라는 그냥 양심껏 물러나는게 맞습니다. 아니면 진짜 치졸한 상황이었죠. </div> <div>하지만 김구라는 나머지 2명이 자진해서 안물러나고 가위 바위보 하는 상황자체가 치졸하다고 몰아세우죠. </div> <div>이 부분이 가장 어처 구니 없는 것입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마지막 회에서 조차 만나자 마자 그런 소리 하는거 보면 아마 김구라는 아직까지도 정확한 상황파악이 안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span></div> <div><br /></div> <div>더 지니어스 시청자로써 더화가 나는 것은 3번 입니다.</div> <div>기획의도도 그럴 것이고 저의 경우는 출연자가 어떻게 해서라도 살아 나가고 악독하게 경쟁하고 치고 박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하지만 김구라의 경우 그렇게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어에게 인생 그렇게 살지 말라는 식으로 비아냥 거립니다. </span></div> <div>무슨 방송을 그렇게 열심히 하냐, 살려고 구질구질 하게 하냐 하고 게임 자체 플레이를 포기해 버립니다. </div> <div>머 김구라 입장에서는 대단한 방송 프로가 아니었을 수도 있고, 큰 의미가 없는 방송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div> <div>하지만 어떤 방송 출연자는 정말 중요한 방소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div> <div>자신은 방송에 최선을 다하지 않을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다른 방송인을 인신 공격하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div> <div>사실 6회 방송을 볼때만 해도 그냥 머 저럴 수도 있지 하고 넘겼는데,</div> <div><br /></div> <div>마지막 회보는데 나오자마자 지껄이는 소리가 저 소리니까... 저는 빡치더군요.</div> <div>아마 PD도 방송에 최선을 다하지 않고 방송인 비방송인 파벌이나 나누면서 방송을 망치던 김구라가 못마땅해서</div> <div>저부분 편집 고의로 안한게 아닌가 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