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지식인 답변자 : 진입니다 님 글 인용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LS&qid=3dXRT&q=%B9%DA%C1%F6%BC%BA+%B0%B3%B0%ED%B1%E2%BC%DB&srchid=NKS3dXRT 21일날 프리미어 빅매치 첼시와 경기에서 박지성이 첫 골을 넣었고 첫 골 이후 맨유팬들이 부른 노래가 바로 일명 '개고기 송' 이라고 하는데요~ 이 노래는 박지성이 골 세레머니를 할 때 맨유 팬들의 응원가로도 알려진 송 이랍니다~ 가사를 보시면, Park, Park, Wherever you may be, You eat dogs in your home country! But it could be worse, You could be a Scouse, Eating rats in your council house 대충 해석을 해보면,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있든지, 고향에 가면 넌 개고기를 먹지, 하지만 더 끔찍할 수도 있으니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훨씬 나으니까 라는 내용인데요~맨 처음 이 노래가 나왔을 때가 지난해 였는데요~ 처음 이 노래에 대해서는 굉장히 논란이 되었어요~ 한국인을 비난,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거였는데요~ 그러나 맨유팬들은 박지성을 응원하는 노래로 라이벌인 리버풀을 야유하는 내용일 뿐 박지성과 한국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박지성이 잘 될 때 응원차원에서 부르는 노래이기 때문에 박지성 본인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햇어요~ 하지만 이 노래는 가장 외교적이지 못한 응원가 로 선정이 되기도 했었답니다^^;;지난해 5월 이였죠~ㅎㅎ 어째든 팬들이 박지성을 응원하기 위해 만든 노래이고 부르는 것이니깐 너무 심각하게 생각 안해도 될 듯하네요^^
▦사일러의 꼬릿말입니다
현정부,한나라당 두눈 부릅뜨고 지켜볼꺼야.
얼마나 깨끗하게 하는지..
주호영, 주성영, 이혜훈, 정두언, 정병국, 나경원, 박순자, 송영선, 심재철 의원
5.18광주민주화 항쟁이 있기 바로 3일 전인 1980년 5월 15일..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서울역 광장에 무려 10만 이상의 대학생이 모였습니다..
`전두환 사퇴` 와 `비상계엄령 해제`를 외치던 그 열기는 광복이래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그 날은 대한민국이 독재와 민주화의 경계선에 한 발 씩 담근 상태로
어느 한쪽 발만 디디면 정세는 완전히 기울어지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학생 지도부의 주장은 매파 유시민과 비둘기파 심재철..둘로 나뉩니다.
지나치게 많이 모인 인원에 겁을 먹은 심재철은 해산을 하자고 했고..
유시민은 지금 이 상태에서 해산하는 것은 신군부의 보복을 부르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며 이자리에서 모든걸 끝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시민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총학생회장인 심재철의 발언권의 우세로 10만이 넘는 대학생들은 해산하고 맙니다..
신군부로서는 식겁한 일이었죠..한숨돌린 신군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5월 17일 전국 대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학교에 급습해 핵생 대표들을 연행하고..
다음날 5월 18일..광주로 공수부대를 투입해 본보기를 보입니다..
이른바 '서울역 회군' 사건인데요..
5.18광주항쟁이 the darkness라면..이 '서울역 회군' 사건이twilight이라고 볼 수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