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이다 글을 재미있게 보고 있는 1인입니다...

사이다 글을 보면서 언행... 특히 "욕"에 관해 의견이 분분한거 같아서 그냥 제 생각을 써봅니다..

연세드신 분들에게 혹은 나보다 나이가 많으 사람에게 욕을 한것은 너무 했다......

저는 조금 생각이 틀립니다... 과연 막무가네인 사람에게 정중하게 이야기 한다면.. 과연 그사람이 "죄송합니다.. "라고 넘어갈까요?

언제부터인가.. 아니 예전 부터 그랬죠..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 라는 생각이 만연해 있죠..

 특히 막무가네 개념이 없는 사람들은 특히 더욱 그렇습니다..

저도 욕을 하거나 막말을 한다거나.. 큰소리를 치는 것을 싫어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보다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을 자기보다 못한 사람으로 생각을 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오히려 더 윽박지르죠..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 라고 할까요...

막무가네 인 사람들에게.. 조용히 말했을때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면.. 그렇게 하지 않았을 테죠.. 하지만 사이다 글을 읽어보면..

그런 사람은 없더군요...

 과연.. 나에게 욕을 하고.. 부모님을 욕보이게 하는 사람에게.. 계속 정중하게 이야기를 해야 하는 것이 맞을까요?

저는 40대 아저씨 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것이 벼슬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젊은 친구들또한 하나의 인격체 입니다.. 스스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줄 아는...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나이가 어린 친구들이라도.. 높임말을 쓰고... 존중을 해주면 그 만큼 나를 대하는 행동이 틀려집니다...

저는 이런생각이 드네요.. 욕을 하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가 아닐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