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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da_1563
    작성자 : 입업벤치
    추천 : 52
    조회수 : 25240
    IP : 110.70.***.170
    댓글 : 163개
    등록시간 : 2015/09/29 12:35:15
    http://todayhumor.com/?soda_1563 모바일
    작은 아버지에게 쌍욕한 썰..
     아버지가 없이 살아 없음체.<br><br>아버지란 사람이  바람피고 망하면서 빚만(집도 ..없고..) 남겨놓고 집에 돈 싹 가지고 도망갔음.(97년 당시 1억 8천 정도)<br><br>그 와중에 어머니 할머니께.전화하여 머라했더니 <br><br>작은아버지란 인간이 찌질하게 잎으로 전화하지.말라고 쌍욕을 시전 나님은 그걸 반대편 수화기로 듣고 있었음..<br><br>친가 친척들 도움 없이  빚만 4천 상태에서 어머니랑 둘이 살았음..<br><br>차압 딱지 붙고 하여간 맘고생이 심하게 살았음.. <br><br>친가는 있어도 없는 인간들 였음..<br><br>17년이 지나 아버지란 인간이 암으로 세상 빠이빠이 시전중..<br><br>작은 아버지 전화와서 "널 세상에 태어나게한 아버지 어쩌구.." 쉰소리함..<br><br>요약하면 니 아버지 때문에 돈나가는 요양비, 병원비, 장례비 , 용을 니가.자식이니 당연히 내라 함..<br><br>벙쩌서 듣고 있다가..<br><br>"빚만 남기고 도망가서 잘먹고.잘쓰다 계집질 잘하다.<br>왜? 나한테 이러는데?<br>그사람 17년 전부터 내아버지 아니였는데? "<br><br>이러니<br><br>"과거의 그런 일들은 과거로 하고 지금은..머 니런 소리에..<br>아버지가 돈 지원 없이.사는게말이 대냐함....<br><br>남녀는 그렇게 이혼할수도 있는거라고 개소리함..<br> <br>말도 안통하고  개소리만 해대서..<br><br>"너 알아보고 전화하고 어디서 개소리 한번만 더 짓걸이면 내 가서 그 혓바닥 가만 안둔다<br>자식이 라서 그런 아버지를 부양하라한다면 난 그냥 불효자 한다 니가 알아서 하고 내가 자식으로 최소한으로 해줄수 있는건 해주는데.. 비용에 전반적인것은 난 모르갰다 알아서 하고 당신 지금 나한태 욕좀 먹을거야<br>왜 먹는지는 당신이 괴거에 어머니에게 개소리를 해대서 먹는거고 여태것 관심 없이.살았으면 난 맘아파서 생각조차 하기 싫은걸 당신은 날 두번 죽였다 이 개잡종 새끼야 니내 피가 흐르는게 시바알 내가 짜증나서.자살하거.싶거든"<br><br>자기가 그런 말을 했냐함....<br><br>"말한 새끼는 기억 못해도 가슴에 상처 받은 울 어머니는 아직도 그걸로 가슴아파한다 개새끼야 전화로 개솔 할라면 이 시간이 아깝다 관심 끄고 살아 개년아 결국 돈달라는 거자나 그냥 돈 달라해 " 하고 끊어버림..<br><br>아..그런데..<br><br>가슴이 너무 후련 한거임..<br><br>정말 십년 묵은 체중?? 이런게 쑤욱 내려감..<br><br>어머니께서 척지지 말아라..그래도 가족이다..라고 해서 참고 참고 10몇년을 못한 말을 했더니..<br><br>아..정말 가슴이 뻥.....<br><br>머 그놈도 지 어머니 에게는 효자짓 한건데..<br><br>남의 가슴 아파해가면서 효자짓 하면 대나..싶음?..<br><br>그리고 난..지금 마산으로 가고 있음..<br><br>그 사람의 장례를 치르러...<br><br>토할거 같지만..내려가고 있음..<br><br>그 인간도 잘해보갰다고 한거일텐데..<br><br>얼마나 제삿상이 드시고 싶음..  추석날이 기일인지..<br><br>.....<br><br><br>ps 아기였을때 돈 없는 시절에 부모님도 나 낳고.<br><br>둘이 엄청 행복해 했다함.. 그리고 돈 잘벌려서 잘 살다가다<br>이상한 버릇이 생겨 그런거 같다함..<br><br>어릴때 참.잘한 아버지였는데..<br><br>기억에 좋은 아버지만 남기고 가고 있음...<br><br>나도 자식 낳아 키워보니 정말 이뿌다는...<br><br>내가 가진 아버지의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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