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안되는 게 아니라 흐름을 만들어 내지 못하는게 고질점..

오늘 경기도 스스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나갔다라는 밀집되어 있으면 그 밀집된 함정에 스스로 들어갈 필요가 없는데 우린 이상하게 그 밀집에 쌓여서 헤어나오지 못했다라는

저런 밀집에서 빛날 수 있는 선수는 키핑력이 있고 패스시야가 넓은 선수가 굉장히 필요한데 오늘 허리자원에서 그걸 볼 수가 없었다라는..

그라운드 사정이 너무 않좋은 탓도 있지만 오늘 그렇게 썩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다라는..

그리고 오늘 허정무 해설에서 공감되는 건 우리 풀백자원들에 대한 지적 그리고 수비시 서로 약속된 공간체크가 보이지 않았다라는.. 즉 팀 전술이 안되고 있다라는 걸 말하고 있음..

뻥축구 안한다고 하면서 김신욱을 넣는 건 참 의아했음.. 김신욱 좋은 자원임.. 그걸 적재적소에 기용하는 건 감독의 고유권한

하지만 안한다고 했다가 하는 건 오늘 지지리도 안풀렸다라는 반증일거라고 생각함.. 하기사 골대도 3번이나 맞추고.. 비긴게 용하기는 함..

팀에게 안정감을 불어주기 바란 김남일 기용은 오늘 사실 개인적으로 실패라고 봄 물론 김남일이 전방으로 질러주는 몇번의 패스는 아주 좋았지만 첫번 골을 먹는데 아주 중요하게 기여하고 여러 위험한 순간을 만들어내는데 일조를 하여서 아쉬움..

김남일 이제 노쇠화를 보이는 건지 아니면 여유가 있는 건지 모르겟지만 좀더 집중해서 플레이를 하는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생각함..

이동국 그나마 고참같은 모습을 보인건 이동국이 맞는거 같음.. 하지만 우리 국대는 이동국을 중심으로 플레이를 돌리기는 힘들거 같음..

허리에는 기성용 구자철 공격에는 손흥민 이청용으로 풀어나가는게 발전의 방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

수비는 정말  누가 다시 감독을 맡을 지 모르겟지만 중앙과 풀백자원은 정말 심사숙고해야 할거 같음..

지는줄 알았는데 비겨서 다행.. 하지만 그 다음 두경기가 진짜임 지금까지는 리허설.. 남은 두경기 어떻게 보낼지가 최강희감독의 손에 달렸다고 봄.. 이제 욕심좀 부리시길.. 그래도 감독하는 시간동안 그래도 나의 팀 나의 국대를 만들어 보지 언제 그래보겟남..

다들 수고하셧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