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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occer_57017
    작성자 : Aokizi
    추천 : 10
    조회수 : 2437
    IP : 112.187.***.130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3/03/22 10:28:44
    http://todayhumor.com/?soccer_57017 모바일
    메시, 사비 & 이니에스타 빨 논란 종결.column

    한준의 티키타카

    ▲전술탐구 El Tactico▼
    :: 메시, 차비-이니에스타 의존도의 실체는?

    리오넬 메시가 현재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우리가 앞의 문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거의’라는 부분이다.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존재한다. 이미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비교되고 있는 메시에게, 유일하게 부족한 것은 월드컵 트로피다. 메시가 월드컵 우승컵을 들 때 까지, 메시에게 물음표를 그릴 사람들은 존재할 것이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메시가 FC바르셀로나에서 보인 것처럼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지 못해온 것이 사실이다. 이는 메시 자신에게도 큰 스트레스다. 한때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메시가 대표팀 보다 바르사에 더 충성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고, 대표팀이 패배한 경기에서 메시를 향한 아르헨티나 팬들의 야유가 나오기도 했다.

    썸네일

    메시의 성공은 정말 차비와 이니에스타의 도움 덕분일까?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1년 코파 아메리카가 그 절정이었다. 메시는 두 대회에서 모두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골을 넣지 못했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지 못했다. 이로 인해 메시의 경이로운 우승과 득점 행진이 차비 에르난데스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라는 걸출한 조력자의 덕을 봤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기 시작했다. 두 선수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계속해서 트로피를 챙겼기 때문이다.

    물론, 차비와 이니에스타 같은 뛰어난 동료가 옆에 있다면 덕을 보지 않을 수는 없다. 메시 역시 매 인터뷰 마다 지치지도 않고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하고, 두 선수와 함께 하는 날들에 대한 행복감을 말한다. 메시의 인터뷰를 유심히 보면 이 들 두 선수 외엔 다른 선수들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는다. 메시와 차비, 이니에스타가 최고의 삼인조라는 데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하지만, 그 둘에 대한 의존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대해선 모호한 논쟁 보다 명확한 정리와 증명이 필요하다. 메시는 정말 그 두 선수의 도움이 없었다면 역대 최고 선수 반열에 들기 모자란 선수일까? 아니면 단지 그 두 선수가 메시가 제대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준 촉매에 불과할까? 2012/2013시즌 바르사의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메시의 활약이 차비와 이니에스타의 조력 여부와 얼마나 상관이 있는지 알아봤다.

    리오넬 메시, 라리가/챔피언스리그 36경기의 기록

    썸네일

    <표1> 2012/2013시즌 메시 출전 라리가/챔피언스리그 경기

    레알 마드리드와 수페르코파와 코파델레이 등 중요한 경기들이 더러 있지만 가장 꾸준히 전력을 투구하는 대회는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다. 리오넬 메시는 2013년 3월 22일 현재까지 바르사가 치른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 총 36경기(선발 33, 교체 3)에 모두 출전했다. 어느 때보다 경기 욕심을 많이 내고 있다. 그 덕분에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놀라운 득점 행진을 보이고 있다.

    메시가 모든 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뛴 경기와 뛰지 않은 경기, 그리고 두 선수가 메시에게 어떤 기여를 했는지를 비교해볼 수 있다.

     

    먼저 두 선수가 승패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자. 총 36경기에서 바르사는 29승 3무 4패를 기록했다. 80%에 이르는 엄청난 승률이다. 3차례 무승부는 레알 마드리드, 벤피카, 발렌시아를 상대로 기록했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모두 결장한 것은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던 벤피카전이 유일하다. 이 경기는 메시도 후반전에 출전했다. 나머지 두 경기는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모두 뛰었다. 두 선수의 부재로 인해 바르사가 승리하지 못한 것이 아니다.

    패배한 4번의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셀틱, 레알 소시에다드, AC밀란, 레알 마드리드에 패했는데, 이니에스타는 4경기를 모두 뛰었고, 차비만 부상으로 레알 마드리드 원정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7차례 경기에서 바르사가 승리하지 못한 궁극적인 책임을 메시에게 물을 수 없다. 메시는 심지어 승리하지 못한 7경기에서도 총 6득점을 기록했다. 공격수로써 충분히 제 몫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메시가 36차례 출전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것은 겨우 5경기에 불과하다. 이중 메시와 차비가 결장하거나 두 선수 모두 선발로 투입되지 않은 경우는 두 차례다. 3차례의 경우엔 두 선수가 모두 출전했다. 메시가 득점하지 못한 이유와 차비와 이니에스타의 출전 유무에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다고 볼 수 있다.

    메시의 ‘득점’은 두 선수의 출전 유무와 상관없이 이어져 왔다. 둘 중 하나가 빠진 경기에서 27골을 넣었다. 메시는 두 대회에서만 총 49골을 기록 중인데, 차비에게 직접 도움을 받은 것이 5골, 이니에스타의 도움으로 넣은 것이 6골이다. 경기수로 따지면 8경기에서 두 선수의 도움을 통해 득점했다. 두 선수의 존재가 메시의 플레이에 날개를 달아준 것은 사실이지만, 두 선수의 도움만으로 메시가 이 위대한 기록을 세웠다고 보기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두 선수가 결장할 경우 바르사의 경기 스타일에 변화가 없는 것은 아니다. 메시는 36경기 중 9경기에서 12도움을 기록했다. 메시가 도움을 올린 9경기 중 차비 또는 이니에스타가 선발로 나서지 않은 경기가 6차례다. 차비나 이니에스타가 없으면 메시는 기꺼이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며 공백을 메운다.

    차비와 이니에스타는 물론 뛰어나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란 찬사가 과하지 않다. 중원을 지배하고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천재다. 그러나 메시 없이 주요 대회에 나선 스페인 대표팀의 득점력을 떠올려 본다면 메시가 차비와 이니에스타의 도움만으로 세계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With or Without 차비-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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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2> 차비-이니에스타 유무에 따른 메시-바르사의 평균 기록

    몇 년 전까지 현지 바르사 팬들 사이엔 “메시의 컨디션이 좋은 날은 경기에서 승리하고, 차비의 컨디션이 좋은 날은 경기를 지배한다. 두 선수 모두 컨디션이 좋을 때 아름다운 승리를 이룬다”는 말이 있었다. 그 때보다 발전한 쪽은 차비 보다 메시다. 메시는 경기 전체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더 많은 골을 기록하고 있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있을 때 바르사의 평균 기록이 조금 더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이다. 패스 횟수나 점유율은 조금 더 많을지 모르지만 두 선수 없이도 바르사 특유의 패스 플레이와 볼 지배 능력은 건재하다. 메시의 득점력에도 별다른 차이가 없다.

    메시와 차비, 이니에스타의 개성과 임무는 각기 다르다. 메시는 조율 능력이 차비 보다는 떨어지고, 좁은 공간에서 볼을 빼내고 상대 압박의 타이밍을 무너트리는 기술에 있어서는 이니에스타보다 떨어진다. 차비는 메시처럼 폭발적인 드리블을 하지 못하고, 이니에스타는 메시처럼 날카롭게 마무리하지 못한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차비와 이니에스타는 메시의 역할을 대체할 수 없지만, 메시는 가능하다는 것이다. 조율과 볼 컨트롤 모두 세계적인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다. 다재다능하다. 21세기의 디스테파노라 불리는 이유는 월드컵 트로피를 챙기지 못한 챔피언스리그의 제왕이라서가 아니다. 공격지역의 모든 포지션을 적당한 수준이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는 팔방미인이기 때문이다.

    <표2>에서 메시의 활동 지역을 살펴보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지만 미드필드 지역에 머무는 시간이 훨씬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메시는 바르사가 완성시킨 ‘가짜 9번’ 전술의 핵심이자 교과서다. 메시는 그라운드 전역을 누비는데, 경기 내내 2선으로 자주 내려와 볼을 터치하고 전개하고 드리블 하며 상대 압박 수비의 전열을 흐트러트린다. 자신이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으로 달려든다. 메시가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되고 있다고 해서 바르사의 뛰어난 패스마스터들이 넘겨주는 볼을 ‘받아 먹거나’, ‘주워 먹는’ 골을 기록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메시는 차비나 이니에스타가 없을 때 더욱 적극적으로 슈팅을 시도했다. 문전으로 직접 달려들어 공격 지역에 머무는 시간도 더 많다. 두 선수 보다 소유 보다 돌파에 더 강점을 가지고 있고, 흥미를 느끼는 타입의 선수이기 때문이다. 메시는 인터뷰를 통해 이러한 스타일이 바르사 입단 이전에 구축된 자신 만의 정체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라마시아’의 축구는 개인 돌파 보다 공을 주고 받으며 연결하는 쪽을 더 선호한다.

    이렇게 직접 볼을 몰고 파고들면 상대 수비의 견제가 더 심해진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없을 때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하는 이유는 이렇게 수비를 몰아놓고 마무리 패스를 내주는 플레이를 시도하는 빈도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메시@아르헨티나 대표팀 (월드컵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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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3> 2014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메시 활약 현황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는 골과 인연이 없다는 것은 옛날 이야기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조기 탈락하며 무득점에 그쳤지만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예선 9경기에선 7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6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아르헨티나가 모든 승리에 메시의 공헌이 있었다.

    평가전 결과까지 포함하면 메시의 득점력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경이로운 수준이다. 2011년 11월 16일 콜롬비아와 남미예선 경기부터 2012년 9월 8일 파라과이전까지 A매치 6연속 골을 넣었다. 스위스, 브라질과 친선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독일전 3-1 승리 과정에도 골맛을 봤다. 코파 아메리카 탈락 이후에만 14골을 추가했다.

    앞서 차비-이니에스타의 유무에 따른 메시의 플레이 스타일 변화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없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메시는 직접 공을 몰고 자신의 주도 하에 경기를 풀어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 자주, 더 많은 수비수의 협력 수비를 맞이하게 된다. 결정적인 순간에 슈팅 보다 동료에게 패스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때 동료들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하고도 승리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져왔다.

    알레한드로 사베야 감독은 베네수엘라 원정 충격패와 볼리비아전 무승부 이후 메시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전방 공격수로 이과인을 배치해 상대 중앙 수비수를 후방에 묶어두고, 아구에로는 전방과 2선을 오가며 메시가 중원에서 보다 여유롭게 볼을 터치하고 전개하며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준다. 왼쪽에 배치된 디마리아가 윙 플레이를 전담한다.

    이를 통해 메시는 세 개의 각기 다른 거리와 위치의 패스 루트를 갖게 됐다. 경기 장을 넓게 쓸수 도 있고, 월패스를 시도할 수도 있으며, 드리블 돌파의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밀집 수비와 협력 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해선 이와 같이 다양한 옵션이 필요하다. 가고는 전방에서 차단되는 볼을 획득하고 메시를 후방 지원한다. 수비에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대를 만날 때는 마스체라노를 중원 버팀목으로 투입한다.

    메시에게 모든 공을 몰아주고 마음껏 하라고 지시하는 것은 메시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아니라 부담을 주는 것이다. 과거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모든 동료 선수들이 메시의 개인 플레이를 바라보며 메시가 슈팅을 하거나 패스를 주기를 기다리는 플레이를 했다.

    메시에게 진정 자유를 주려면 메시가 자신의 기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줘야 한다. 각기 다른 개성의 파트너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메시는 2010년 월드컵과 2011년 코파 아메리카 대회와 마찬가지로 플레이메이커 자리에 배치되고 있지만 플레이의 자유도는 이전보다 훨씬 더 커졌다.

    썸네일

    차비-이니에스타 없이 성공시대를 열고 있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결론

    메시는 자신의 지나치게 많은 득점 기록을 두고 일부 사람들이 “이기적이다. 골 욕심이 많다”고 지적하자 “난 이기적인 선수가 결코 아니다”라고 응수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장인 메시는 누구보다 애국심이 강하다. 최근에는 바르사에서 은퇴하겠다는 말 대신 바르사 경력이 끝나면 꼭 아르헨티나 무대에서 뛴 다음에 현역 생활을 마치겠다고 말하고 있다.

    어느 덧 20대 중반의 나이가 됐고,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메시는 과거에 없던 리더십을 갖춰가고 있다. 바르사에서도 빅토르 발데스가 팀을 떠날 경우 다음 시즌 바르사 주장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르사에서도 캡틴 메시를 보는 것은 시간 문제다. 이미 올 시즌 바르사의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선 적도 있다. 메시는 단순히 마무리하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선수다.

     

    차비와 이니에스타가 메시를 더 빛나게 해주는 파트너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메시에게 차비와 이니에스타에 대한 ‘의존증’은 없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2014년 월드컵은 메시가 자신을 향한 '일말'의 의심을 일축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스페인의 4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가로막을 가장 유력한 후보다.

    글=한준 (풋볼리스트 기자, 스포츠원 축구해설위원)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1&article_id=000000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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