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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선데이'에 펼쳐진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맨시티에게 0-2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전반 9분경,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맨시티 공격수 에딘 제코에게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로 인해 시종일관 밀리는 경기를 펼쳐야 했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에서 코시엘니의 퇴장에 대해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다만 페널티 킥 감이었던 건 분명하지만 퇴장감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러한 가운데 아스널 공격수 포돌스키는 15일 오전(한국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X(S***) 같은 일이 발생했다. 이미 당신들도 봤다시피 우리가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결과였다"며 맨시티전 결과에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서 "하지만 우리는 전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앞으로 더 힘든 경기들을 앞두고 있다. 우리와 함께 해달라. 우리는 팬의 지원이 필요하다. 힘내자 아스널!"이라는 글과 함께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현재 아스널은 맨시티전 패배로 인해 9승 7무 5패로 EPL 6위에 올라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인 4위 토트넘과의 승점은 6점차. 게다가 이번 패배는 38년만에 처음으로 맨시티에게 홈에서 당한 것이었다. 실제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홈에서 맨시티에게 패한 건 1975년의 일이었다. 그러하기에 아스널 입장에선 한층 충격적인 패배라고 할 수 있겠다.
아스널은 1996년 벵거 감독 부임 후 단 한 번도 챔피언스 리그 진출 티켓을 놓쳐본 적이 없다. 이 기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선 분위기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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