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트럼프 환영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는 '그림' 때문입니다.

지금껏 대선이 안 끝난줄 안다는 비웃음을 당해가면서 애써 자신의 위치를 문재인 대통령과 대등한 위치처럼 보이도록 군부대/소방서 방문하고 언플하고 비난 발언하고, 인터뷰하고, 해외 순방하고, 사진찍고 있는것과 일맥상통하는거죠.

국가행사에 문대통령이 주관하는 행사에 같이 있는 사진이 나오면 대통령과 대비되어 결국 제3당 당대표일뿐, 홍준표처럼 찌질하고 무력한 모습으로 비교될 수 밖에 없으니까 되도록 한 화면에 같이 잡히는 일을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이미지 메이킹 전략인듯.

따라서 앞으로도 국가 행사에 안철수가 참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름 컨설팅을 받은 고도의 각본인거 같은데...
아바타 주연배우가 연기는 더럽게 못하면서 고집 세고 자존심 세고 대접받기 원하데다 낯가림 심한 히키코모리 스타일이라 블록버스터급 돈과 언플을 쏟아부어도 번번히 흥행 폭망.

적폐 세력도 끝이 보이는게...주연배우 갈아치우고 싶어도 마땅한 배우가 없는 상태.

말빨 세고 글빨 인물도 괜찮은(홍정욱 같은?) 보수가 쪽팔리지 않을 새 인물을 아바타로 세워 중도 보수로 이미지 세탁하고 보수/중도 아줌마 표몰이 하러 나오지 않는 이상 보수쪽은 '당분간' 폭망각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