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의 기획 기사인 것 같습니다.
일단 네이버에서 먼저 본 것이
과거의 행태를 비판하는 것인데, 그럼 제목을 저렇게 사용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한 지 겨우 한 달 여. 정확히 비판 대상을 제목에 넣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사 내용은 더 가관입니다. 공공기관의 부실을 비판하는 내용이고, 그 기간은 주로 이명박/박근혜 기간의 부실을 다루는데,
이명박/박근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을 뿐 더러, 강만수/최경환 이야기도 안 나옵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누구 잘 못인지 구분이 안 가게 기사를 써 놓았어요.
여기도 제목이 문제입니다.
LH의 지난 해 말 기준 부채가 133조, 금융 부채의 경우 2013년에는 106조까지 불어 났다고 내용에 나옵니다.
그 후 노무현 정부의 임대 주택 정책으로 부채가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노무현 정부를 언급합니다.(기 기간 얼마가 증가했는지는 안 나옵니다)
실제 부채가 폭증한 기간인 이명박/박근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두 정권에서 어떤 사업을 했고 부채가 얼마가 늘었는지 전혀 언급이 엇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문재인의 공약을 슬쩍 끼워 넣어며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노무현 정부 때 겨우 15~20조 늘었고 대부분 이명박/박근혜 정부 때 부채가 늘었습니다.
이런 기사에 일일이 대응하자니 너무 힘들지만, 우리가 대응하지 않으면 누가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