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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한빛 PD의 부친 이용관씨는 “이한빛 PD는 우리 가족의 희망이자 삶의 전부이며,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들이다. 그는 항상 자신보다는 사회의 어렵고, 힘들고,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았다. 그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하고, 안타깝다. 이제 우리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길은 그의 꿈을 실현하고 이 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 길 밖에 없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길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노력해주신 회사 측과 대책위, 그리고 여기에 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이 자리가 이한빛 PD의 뜻을 기리고 방송미디어 업계가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가족분들도 백방으로 뛰시고, 청년단체들도 엄청 열심히 문제 해결 앞장 선 과정이 있었다고 들었는데, 여론 압박도 거셌고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CJ부터 시작해서 또 다른 한빛들이 살아날 수 있도록 방송계 전반이 바뀌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1706151457013&sec_id=540201&pt=nv#csidx60f9b3cf483949f9798085a2fbc449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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