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썼던 글...
김동연 기용... 참여정부 초기 인선이 보인다.
요약하면...
아무리 흙수저 출신이라도...
관료는 관료....
관료는 흙수저 출신이든... 금수저 출신이라 기득권과의 결탁이 강하든...
관료사회에서 장차관자리에 앉으려면...
기본적으로 보수화 될 수 밖에 없죠.(우리나라는 보수 우위의 사회니...)
노통의 철학이 그랬어요.
청와대 라인은 시민사회 출신의 진보적 성향의 비서관 기용...
정부쪽은 보수적 관료 출신 기용..
둘다 듣고 판단하겠다.
(이게 후반기에 깨집니다. 관료한테 잡아먹힘...)
문통 역시 김동연과 장하성... 처음 썼을때 보다 김상조가 추가됐네요..
그렇게 보혁구도 갖춘거지요.
관료사회에 명령이 먹힐 누군가가 필요했겠죠.
관료 출신이 아닌 사람이 장관으로 왔을때...
장관 스스로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보고서 장난으로 정신을 혹 빼놓는게 관료집단이에요.
특히 숫자가 많이 들어가는 기재부는 더더욱...
문대통령은 국정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어서 잘 알거에요. 장하성 실장도 있고...
괜히 허튼 수 쓰면 바로 경질되겠죠...
아니면 관료사회를 잘 컨트롤하던가...
참고로...
사실 기재부도 예전만 못해요...
최고 실세 부처는 일자리 위원회 임...
기재부, 산통부, 미래부, 고노부를 총괄하는 부서...
위원장은 문 대통령...
부위원장은 이용섭...
이용섭이 짱임...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