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는 힘도 없고, 돈도 없고, 배운것도 짧은 대한민국 국민중 한명이지만, 언젠가 부터 나라 꼴을 보니 개탄을 할 수 밖에 없어 미치겠다.

1.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가파르게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다.
이땅에 젊은 이들이 아파트 한채를 사기위해 5~7년이상 결혼을 늦추고 있다.
이게 무슨 뻘짓인가?

2. 오후2시정도에 PC방에 가보라.
출산율도 형편없는데 그나마 희망인 우리의 아이들이, 어려서 부터 학원공부에 시달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려고, PC방에서 쌍팔년도나 찾으면서 총질과 칼질을 서슴치 않는다.
그러는 애들을 말리거나, 개도할 생각있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3. 탑골공원이나 한적한 공원에 가보라.
나이 드신 부모님 연세에 할아버님과 할머님들 그나마 할머님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가파른 고령화로 신고려장을 보는 것 같다.
함께 대화를 해보면, 솔직하게 인격도 갖추지 못한 어른도 엄청 많다.

4. 젊은이들을 보라.
꿈과 희망이 있는 젊은이들도 많지만, 보고 듣고 배운대로 월급이 높은 대기업에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니가 뭐가 하고 싶은지 부터 생각 해 보잔 말이다.

정치인들 이야기까진 하고 싶지도 않다. 그들은 원래 태생이 그런 존재니까.
그런데 대다수 국민들, 서민들, 민중들까지도 모두 정신이 썩어있는 것 같다.
아~ 이런 시기에 30대인 나는 정말 어찌 할 바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