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오늘만 글을 두개 올리셨더라구요. <div>녹조 관련해선 4대강 탓이 아니다. 4대강 관련해서 잘 한 사업이며, <span style="font-size:9pt;">문재인 정부가</span><span style="font-size:9pt;"> 정치보복이고 앙심품고 헛발질하고 있다고 </span></div> <div>그리고 그 밑에 소수의 지지자와 1베충이 응원의 댓글을 달았더라구요. (개인 페북눌러 들어가보니 정말 일베만 하는 드립만 있는.. ) </div> <div><br></div> <div>요즘의 보수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이사람들은 정말 뿌린데로 거두었다고 생각 해요. </div> <div>저는 정말로 이나라 보수는 나라를 위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라고 느낀게 언제냐면 제가 대학생 시절 이명박 정권 땐데요. </div> <div>그때 단순히 노무현 정부때 인사라는 이유로 노무현 전 대통령께 하듯이 모든 사람들, 특히 저와 가까운 분야에 있던 </div> <div>문화계 인사들을 전반적으로 다 갈아치웠어요. </div> <div>그것도 그냥 곱게 자른게 아니라 흠하나 없이 열심히 일 해온 사람들을 감사라는 명목으로 </div> <div>아주 피를 말리면서, 주변사람들까지 괴롭혀가면서 잘라버렸습니다. 이때 상당수의 분들이 자진해서 그냥 내려온걸로 알고있어요. </div> <div>더럽고 치사해서. 내 주변사람 그만 괴롭혀라 나 내려갈께.. 이렇게. </div> <div>그것말고도 이전부터 오래 준비해온 계획은 그냥 철수 시키고 예산 지원이 있었는데 그냥 파악하지않고 잘라버리고... </div> <div><br></div> <div>너무 부당하다 생각이 들었는데, 옆에선 원래 정권이 바뀌면 사람 다 바꿔 이런말부터 노무현때 너무 기세등등하긴 했어 라며 </div> <div>당연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좀 있었거든요. 근데 이건사실 바뀌어야 된다고 봐요. </div> <div>색깔론을 떠나서, 어떤 프로젝트는 5년만에 결실을 맺지 않는데 그걸 계속 갈아엎고 갈아엎고 세금만 낭비되고. </div> <div>적절한 자리의 사람을 고용하는게 아니라 정계와 상관없는 분야까지도 보복성으로 사람을 해고해버리고. </div> <div>이런 의미없는 싸움과 낭비로 어떻게 사회가 좋아지나 싶었어요. </div> <div>그 외 다른일들을 겪으며 정치가 내 삶과 정말 밀접하구나 이명박 정권때 굉장히 많이 느꼈구요. </div> <div>그사람들의 말, 정권의 모습들을 새기면서 저는 절대 제 평생 자유한국당 사람은 뽑지 않을거라고 다짐했던거 같아요. </div> <div>(이런 말하면 주변에서 넌 그럼 무능한 민주당이 좋아? 라고 했지만 ..; 그게 그 의미 아닌거 다 아시죠) </div> <div><br></div> <div>잡설이 길었는데, 저는 이런 색깔론에 질린게 저만이 아닐거라고 믿어요. 또 진보쪽 만이 아니라고도 생각해요.</div> <div>시댁이 극보수인데, 시어머님이 한창 안지사 뜨고 있을때 안희정 뽑을란다 하시더라구요. </div> <div>왜 안희정이 좋으시냐 물었더니 안희정은 <span style="font-size:9pt;">정권 심판론이나 색깔론으로 </span><span style="font-size:9pt;">나누지 않겠다 비슷한 말을 했다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안지사 이후에는 안철수 뽑을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 후보들의 적합성을 떠나서 결국에 그 생각이 다다른 연유 자체는 같은거 같아요. 진영싸움에 지친거죠. </span></div> <div><br></div> <div> 지금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사방식이나 그전에 정당의 공천 방식 변경을 보면, 이분은 정말 우리나라의 문제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길이 </div> <div>무엇인지 아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정치의 문제, 무엇이 국민들을 질리게 하는지 알고 계신거 같아요. </div> <div> 민주당도 공천시스템 바뀐이후 달라 졌다고 많이 느껴서 기대를 걸게 되요. </div> <div>호칭 인플레이션 해결 보다 더 크게 중요한게 인맥 학연지연 으로 발생하는 비리를 잡고,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는 거 잖아요? </div> <div>반면에 보수는 .. 뭔가 아직도 색깔론에 빠져있고 박정희 향수를 가진 분들이랑 북풍으로 연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div> <div> 시댁 이야기 한번 더 하자면, 문재인 후보는 시부모님들에게 거의 악마였거든요.. ; 그런데 이번에 남편에게 문자와서 </div> <div>문재인 일 잘하더라. 잘 된거 같다 하셨대요. 제가 봐도 그래요. 이런 혼란한 정국에 이보다 더 잘할 순 없는 거 같아요. </div> <div>며칠 만에 이렇게 훌륭하게 일처리 하는거에 매일 놀라요. </div> <div>힘든시기에 우리 사회에 필요한건 무의미한 힘싸움과 시비가 아니라 잘한거 정말 잘했다, 못한거 아쉬운거 이건 이렇게 해야하지않냐, 제대로 짚는건데. </div> <div>보수세력들. 홍준표씨 같은분들은 그게 정치적 스탠스이든 뭐든 아직도 자기네 밥그릇밖에 안보는게 보여요. 자극적인 말로 뒤에서 시비걸기나 하고. </div> <div>당신네 당이 기득권 지킬려고 박근혜 같은 여자를 대선 후보로 내세운거. 다 아는데 나라를 위하는 척이라니 가증스럽기 짝이없어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 이제는 이렇게 너무도 작은 그릇으로 밥그릇 싸움만 해온 정치인들은 마땅히 도태되어야 하는거 같아요. </span></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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