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지 말하야할 워딩

"국민이 아실 것"

"국민이 판단하실 것"

"아시지 않습니까 ㅎㅎ?"

등등.

해당 워딩은 안철수 후보가 즐겨 사용하며

답하기 어려운 문제를 회피하고, 얼버무리는 데 집중사용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시대 정치인들이 자주 사용하던 것이나

지금에 와서는 당연하게도 잘 먹히질 않습니다.

구구절절히 그 이유를 쓸 수도 있으나

간략하게 503에 계시는 박근혜라는 분이 그 혼란한 어법 와중에

자주 들먹였던 것을 상기하면 될 일입니다.

그러면 답하기 어려운 거 어떻게해요라고 물으신다면,

주변에 비싼 몸값의 전문가들 많잖습니까.

답을 못내시겠으면 다 짜르고 부르세요.

물론 #'좀 비싼 단기 알바'를 쓰시게 되겠습니다만.

이 외에도 자주 쓰는 화법 안에 약점이 많습니다만

워딩에 대한 무료 조언은 여기까지.

#과금제 어드바이스 패키지입니다 고객님.

2. 네거티브 승부를 피하세요

당연히 2등 입장에서 1등을 까면서 잡는 게 쉬운 길로 보입니다.

하지말 배울만큼 배운 분이 1등을 하려면 그만큼 노력도 해야하는 걸 모르시진 않겠죠.

상대는 지지율 1위일 뿐 아니라, 전대선에서 박근혜와 접전을 벌인 일인이고, 의석수도 월등한 전국정당 타이틀 까지 있습니다.

왜 네거티브가 안먹히지? 하고 울적하시면서 아직도 이유를 모르신다면 캠프정책 담당하는 분들 짜르세요.

애꿎은 비서관만 갈으실 게 아닙니다.

안후보께서는 본인도 아시겠지만 2위 프리미엄, 즉 보너스 포인트를 얻고 시작하신 것과 다름이 아닙니다.

그게 왜 이꼴이 되었겠습니까.

상왕 입 꼬매시고 백의종군 보내서 잠시 그림자에 넣어두세요. 선대위원장은 개뿔.

니가 왕되면 다시 부르시면 되잖아요? 아 죄송합니다. 갑자기 제게 상왕이 빙의되서.

국민들이 대통령을 뽑는데, 머리 위에 누가 있는 사람 '또' 뽑고 싶지가 않습니다.

위에 선전했지만 저런 고액연봉에 비호감 쓰지 마시고, #저한테 물어보세요. 싸게 해드립니다.

3. 제가 #무료로 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조언은 '정치를 하지 마세요'

안철수씨. 당신은 그 깜냥이 되지가 않습니다.

지금 언론/재계/수구/기득권 등이 당신을 보호해주고 (구)새누리 세력이 당신을 적극 공략하지 못하는 건

당신도 알듯이 '이유'가 있습니다.

이 '절호'의 기회에 이 정도 밑바닥이 드러날 정도 입니다.

BBK를 은폐한 MB를 이미 겪은 우리에게 BW를 얼버무리는 철수를 끼얹으시겠다고요.

기가 찹니다. 본인이 부족하면 사람이라도 잘 써야하나 당신은 사람을 보는 눈도, 쓰는 방법도 엉망입니다.

#싸고 일잘하는 절 삼고초려하지 않은 것으로도 증명됩니다.

4. 보너스 무료 DLC

#추가 DLC는 유료 시즌패스를 이용하시는 게 경제적임을 미리 고지합니다.#

돈 받아쳐먹고 말로 떼우는 홍보 담당들 바꾸세요.

역사에 남을 겁니다. "일 안하고 비싸게 받아서 클라언트 엿먹이기 NO.1"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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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각종 DLC  및 시즌 패스 구매(5.9까지 기간한정)는 오유 '별다른'에게 구매 가능. 마감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