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없는 분들을 위해 '더 플랜'의 시사점과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을 요약(을 가장한 긴글ㅜㅜ)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래 1, 2의 사항에서 지적하고 있는 개표 절차 등의 문제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선관위에 개선 건의 등)
<영화 더 플랜의 시사점>
1. 18대 대선 결과와 관련해서는 통계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K=1.5)이 발견되었으며 대선 개표 방송 및 개표 과정에 있어서도 전반적으로 매끄럽지 않은 지점이 존재함
2. 현재의 대선 개표 방식인 선 개표기 후 수작업 확인 방식은 각각 보안(해킹) 문제 및 (개표기 결과에 의지한 나머지) 실질적으로 cross check이 안된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이로 인한 오류 발생 가능성을 상당 부분 낮출 수 있는 대안으로 선 수개표 후 개표기로 재확인 하는 방법을 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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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영화 더 플랜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과 그 한계>
3. 전국의 개표소에서 K값이 1.5에 근접하게 나타나는 성향(주1)에 대한 해석 여부를 두고 논란이 발생하고 있음
(주1) 개표기에서 특정후보의 표(= 정상표)로 분류되지 않아 다시 수개표 확인 작업을 거친 미분류 투표지(약 100만여표, 총 투표지 대비 3.6%)의 개표 결과가 정상표의 개표결과와 비교하여 모든 개표소(251개소)에서 일관되게 약 1.5배의 비율로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높게 나온 현상이 발견됨
4. 개표기에서 미분류로 분류된 투표지와 관련하여 확인 할 수 있는 팩트는 다음과 같음
- 전체 투표지에서 상당히 높은 비율(3.6%)가 미분류로 표시되었음
- 미분류로 분류된 투표지 중 대부분(약 90%)은 정상표로 재분류 되었음
5. 위 4에 기반한다면 개표기에서 미분류로 구분되는 오류의 특성 내지 원인을 '투표시 빈번하게 발생하나 그 오류의 정도는 대부분 심각하지 않다(사람의 시각에서는 정상표가 대부분)' 고 추정 가능하며 이 경우 18대 대선 개표 결과에서 나타나는 K값은 정상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존재
6. 현시점에서 재검표를 한다고 해도 미분류표였다가 정상표로 다시 분류된 투표지를 따로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개표 부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한 확신은 얻을 수 있을 지언정) K=1.5 라는 결과에 대한 정상 여부 검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7. 김어준 총수의 전언 '바쁘신 분들은 '더 플랜' 예매만 하시고 극장엔 오지 마세요' '티켓 두 장 사서 한 장은 버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