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동 42-6…박근혜 前 대통령 자택 매각한다
기사입력 2017-03-20 09:17
-외부서 실내보여 경호에 문제
-경호원 거주공간 마련도 어려워
[헤럴드경제=김진원ㆍ고도예ㆍ유오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42-6 자택 매각을 시도 중이다.
20일 법조계와 정치권,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측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을 내놓는 방식 대신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최측근을 통해 은밀하게 매입자를 찾고 있다.
박 전 대통령 측이 자택매각에 나선 가장 큰 이유는 경호상의 어려움때문이다. 박 전 대통령은 비록 탄핵을 당했지만 ‘전직대통령예우에관한법률’에 따라 최대 10년 동안 경호를 받을 수 있다. 경호 인력은 20여 명이다.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이다. 높은 담장과 나무 등으로 가려지긴 하지만 바로 맞은편에 있는 4~5층 높이의 건물에서도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인다. 인근 초등학교 후문으로 이어지는 골목길 건너편에는 10층이 넘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경호실 직원들의 거주동을 마련하기 어려운 것도 이유로 꼽힌다.
박 전 대통령의 자택 매각 희망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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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도망치려고 준비중인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어차피 곧 있으면 나라에서 아주 좋은 숙소를 마련해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