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들을 보면 정당에 대한 철학이 많이 부족하네요. 솔까 해방이후 지금까지 새누리쪽이든 민주당쪽이든 정당이 의원 등의 엘리트 중심으로 동원정치로 운영돼 왔으니까요.

진성당원 중심의 정당 운영에 대한 개념이 없네요.
유시민 작가가 이런 민주당 운영을 비판하면서 탈당하기도 했었죠.

모바일 모집으로 이렇게 많은 당원이 모일 줄은 몰랐고 그런 당원 중심으로 정당을 운영하는 방식에 준비가 안되어 있네요. 한마디로 과도기인 거죠.

일반 유권자도 마찬가지...
아직 진성당원 중심의 정당 정치를 경험해 보지 못해서 다들 어리둥절...

유권자 대비 진성 당원 수가 미비하고....
대선이 결선투표없는 다수대표제라 당원외 지지자 참여가 필요다고 봅니다.
미국식이죠. 미국이 그렇게 지지자 중심으로 정당을 운영하죠.

앞으로 진성당원 중심 정당으로 가야하지만...
제도상 뒷받침 안되니...
우리는 절충해야죠.

참여경선은 하되...
당원과 참여 지지자의 가중치는 달리하는게 당연하죠.
역선택을 약화시키기 위해서 폐쇄형 참여경선도 고려하는 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