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제목부터 통진당 이렇게 글을 쓰면 마구마구 비난이 쏟아질까봐...</div> <div>첫 자락에 통진당 해산과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그냥 혼자 끄적여봅니다....</div> <div> </div> <div>통진당 글 나오면 가끔 오유분들이 글을 쓰십니다...</div> <div>통진당 꼴도보기 싫다.. 통진당 꺼저라... 통진당 왜 다시 스믈스믈 기어나오냐....</div> <div>이런 글들이 조금 있더군요....</div> <div> </div> <div>통진당 글이 나오는 이유는....</div> <div>김영한 민정수석의 비망록 때문이죠...</div> <div>그리고 오늘 파파이스에서 또 한번 이에 대해서 나왔기 때문이죠....</div> <div>혹시 저보고도 알바라고 말씀하실 분들도 있겠지만....</div> <div>통진당의 급진적 진보를 제가 따라가지를 못해서...</div> <div>그래도 할 말은 해도 되겠죠....</div> <div>시사게는 올바른 토론의 장이라고 하니까요.........</div> <div> </div> <div>통진당 얘기 나올때 싫어하시는 분들의 부류가 대충 다음과 같습니다...</div> <div>1) 난 통진당 싫지만 강제해산은 잘못된거 같아....</div> <div>2) 난 관심없어 통진당 그냥 싫어..</div> <div>3) 난 통진당 싫었는데 강제해산 잘된거야... </div> <div> </div> <div>1과 2의 분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는게 아닙니다... 아니 어쩌면 2번에 대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포함될지도....</div> <div>제 성향은 아마도 통진당 좋아와 1번 사이 정도는 될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3번 분들...</div> <div>통진당 싫으신거 괜찮아요... 자신의 정치적 생각과 다른 노선을 가는 정당을 지지할 필요는 없지요...</div> <div>딱 저같이 애매하게 좋아해도 지지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요....</div> <div>아마... 국민들이 지지하지 않으면 저절로 사라질지도... 아니면 지금 비례 1 지역 1 정도 될지도 모르지요...</div> <div>네... 인기 없는 정당이지요....</div> <div>그렇게 국민이 심판하면 되는 겁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최근에 다시금 이석기, 통진당 해산 관련해서 이것저것 뉴스기사들을 찾아보고 다녔습니다...</div> <div>이석기, 통진당 관련해서 몸서리치도록 싫어하는 대부분의 기사는 그 유명한 보수언론이 주를 이룹니다...</div> <div>오마이뉴스나 기타 중도, 진보 기사들을 조금이라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왜냐면.. 일단은 김기춘이 가장 잘하는 프레임 공작에 일단 씌워져버린 정당이니까요....</div> <div>그리고 김영한 비망록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는 점....</div> <div>그 비망록에 세월호 공작을 한 것이 사실이라면... 통진당 공작을 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div> <div>계속되는 종편 및 보수언론, 공중파... </div> <div>문재인 후보님이 항상 당해왔던 그 공격이죠....</div> <div>그 공격으로 씌워진 프레임에 우리 스스로도 빠져있을 수도 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제가 알기로는 이석기의 죄목의 내란음모죄와 내란선동죄였는데...</div> <div>내란음모죄는 무죄, 그리고 내란선동죄는 유죄를 받았습니다...</div> <div>내란선동죄는 쉽게 말하면...</div> <div>너 내 말 듣고 내란 준비해... 이렇게 이석기가 말했다는 말입니다...</div> <div>내란이 사실상 일어나지 않은 상태라고 전 생각하고... 내란선동죄를 해석해 본 것입니다....</div> <div>제가 정말 너무 몰라서... 엉터리 해석을 한것일지도 모릅니다...</div> <div>그리고... 오늘자 파파이스에서 통진당 국회의원이 나와서 한 말이 생각납니다...</div> <div>이석기 사건 터졌을 때, 한 두명 구속되겠구나 했더니... 갑자기 정당이 해산되었다고....</div> <div> </div> <div> </div> <div>정말 심각한 사건입니다.... 하고싶은 포인트이기도 하구요....</div> <div>통진당에 말 그대로 간첩이 한 명 있다고 해서... 정당이 정부에 의해서 강제로 해산될 수는 없구요...</div> <div>삼권분립은 자유주의적인 정치조직원리로서 국가권력의 전횡(專橫)을 방지하여 국민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div> <div>대한민국 헌법에 의하면, 입법권은 국회에(40조), </div> <div>행정권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정부에(66조 4항), </div> <div>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101조)에 속한다고하여 3권분립주의를 규정하고 있습니다...</div> <div>행정권의 수반이 입법권의 국회를 강제로 해산한 것입니다...</div> <div>헌법을 대놓고 위반한 것이지요....</div> <div> </div> <div> </div> <div>통진당이 싫다는 국민여론을 만들어놓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div> <div>그래서 미디어를 통해서 전 국민이 통진당을 싫어하게 만들었지요...</div> <div>그리고 나서 박근혜 대통령 2주기에 맞춰서 해산되었습니다...</div> <div>마치... 김기춘이 박근혜-최순실에게 선물하듯이....</div> <div> </div> <div> </div> <div>통진당은 인기없는 정당입니다... 그 급진적인 성향에 더욱 더 인기가 떨어지겠지요....</div> <div>그래도 우리나라는 다수정당제 국가입니다....</div> <div>국민의 여러 소리를,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정치적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다수의 정당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div> <div>그러한 정당 중 가장 힘없는 정당, (힘 없다기 보다는 가장 맘에 안드는 정당)을 강제로 해산시킨 것입니다...</div> <div>그리고 국민의 손으로 뽑은 비례와 지역구 의원들도 모두 의원직을 잃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엄청나게 심각하지 않나요??? 요즘 국회니 헌재에서 계속 말하는... 반헌법적인 중차대한 사항입니다...</div> <div>아마도 그래서 몇몇 분들이 통진당 해산에 대해서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힘없는 사람이 정부에 기득권에 당할 때 우리는 힘없는 사람을 지켜주죠...</div> <div>제 눈에는 통진당이 힘없는 사람입니다... 박근혜 정부에게는 말이죠....</div> <div>국회의원이 몇이나 있어도... 그들에게는 깜도 안되는 그런 부류였지요...</div> <div>그래서 정청래, 문재인 님과 같은 분들이 그들의 부당함을 알고 포용하신 것 같습니다....</div> <div>참고로.. 국회에서 문재인 님은 국회에서는 기권을 하셨습니다... </div> <div>그리고 통진당 헌법재판소의 해산관련 심의결정에 대해 해산반대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div> <div>아~ 그리고 그 당시 통진당 해산 및 국회의원 박탈에 관해서 변호를 맡으신 분이....</div> <div>그 당시 민변으로 활동하시던 지금 민주당 의원이신 이재정 의원님 이십니다...</div> <div> </div> <div> </div> <div>하고픈 말!!은 정청래 의원님, 문재인 후보님, 그리고 이재정 의원님이 맞다는거....</div> <div>바로 윗 분들이 옳은 일을 했다는 것입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저는 이정희를 싫어하는 최순실-박근혜를 위해서 김기춘이 통진당을 해산했다는 소설을 쓰고싶습니다....</div> <div> </div> <div> </div> <div>조금 기분이 답답해서 이것저것 참조해가면서 소설을 썼습니다....</div> <div>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꾸벅~ 감사합니다....</div> <div> </div> <div>이따가 광화문에서 뵙죠~</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