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은 빛을 이길수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수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광화문에서 들을 때마다 뭉클했던 노래.......
당연한게 당연하지 않은 세상....
할 줄 아는거 없는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음가짐 하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나 혼자였다면 벌써부터 포기했을텐데.......
나가 아닌 우리라는 단어의 힘이 나에게 용기를 주는..........
세월호때 그 일이 발생했을 때 내가 무엇을 했는지 지금도 또렷한데.....
그때 그들 걱정에.... 전원구출이라는 오보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던 것까지 또렷한데......
그 머리 좋다는 사람들... 공부 잘해서 의대나오고... 행시니 사시니 붙었던 양반들은....
기억이 안난다고 하는데........
기억이 안나는건지.... 관심이 없는건지.... 아니면 거짓인건지.........
그냥 TV에서 나오는 뉴스 하나하나에 이렇게 열불이 나는데.....
내가 도대체 무얼할 수 있는지? 하는 생각에 작아지기만 하는데..........
그럴때 생각나는 가사......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전 포기 안할랍니다.......
훨씬 열심히 모든 것을 바쳐서 하시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고작 일주일에 한번 나가는거 밖에 없잖아....... 이렇게 말할수도 있겠지만............
박근혜가 내려올때까지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 나갈랍니다........
탄핵 발의가 된다고 해도....
박근혜가 4월퇴진한다고 말한다 해도..........
박근혜가 청와대 나오는 그때까지 매주 광화문 나갈랍니다........
눈이와도.... 비가와도.... 날이 너무 추워도....... 그냥 나갈랍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토요일이더군요........
움하하하......... 그때 광화문에서 메리크리스마스 하면서 박근혜 퇴진을 외칠 것 같습니다...........
그냥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