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큰 사건들이 많아서 큰 이목을 받지는 않고 있지만

게임업계 종사자로서 박근혜 정부 출범후 지금까지 보였던

박근혜 정부의 게임업계 죽이기가 최순실의 작품이지 않을까 하는 의혹을 가져봅니다.

새 정부 게임산업 포기했나，중복규제 법안 잇따라 발의

http://www.fnnews.com/news/201301111659374158?t=y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신앙으로 4대 중독 해결하자” 기독교에 중독법 지지 요청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53607

대선때 게임산업을 "5대 킬러 콘텐츠"라 칭하며 규제완화와 지원을 약속했던 박근혜는

당선되자 마자 입장을 180도 선회하여 게임을 마약과 동등한 중독으로 취급하며 많은 규제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규제정책 후 정부에서 지원금이 많이 줄어들었고 인식이 나빠진 업계에 대한 투자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물론 게임업계가 이렇게 힘들어진 이유는 수익만을 바라본 업계 개발자들의 썩은 인식과 중국의 급성장등의 이유도 크지만

흔히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던 게임업계의 배를 가른건 다름아닌 정부였습니다.

그리고 최순실 게이트가 터지고 밝혀지는 많은 사실들

'최순실게이트' 게임업계로 불똥튀나…게임계도 뒤숭숭

http://news1.kr/articles/?2823388

최순실 측근 정부VR사업까지 주도?… 대표 이력 알고보니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6102808190999679&outlink=1

기존의 게임업계를 겁박하여 돈을 갈취 할 수 없다라고 판단된 최순실의 작품 이라고 말하면 너무 작위적일까요.

이런 일련의 작업들이 과연 우연이였는지 곰곰히 생각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른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폐허가 된 업계에서 새로운 거위를 키워 그 황금을 독차지 하려고 했던 것은 누구 일까요.

많은 중요한 일들이 있지만 이 부분도 명명백백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