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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샩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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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59012
    작성자 : 샤샩
    추천 : 34
    조회수 : 1338
    IP : 211.201.***.11
    댓글 : 22개
    등록시간 : 2016/09/05 14:26:15
    http://todayhumor.com/?sisa_759012 모바일
    정의당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분노할 수 밖에 없는 심리
    옵션
    • 창작글

     정의당과 이해관계로 묶여 있는 여러 사람들은,
    정의당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어쩌면 지나치게 과열되어 있고 부당하다고 여길 지 모릅니다.
    메갈 옹호에 여념이 없던 어떤 기자들이나 자칭 평론가들은 지금 이 상황을 
    마녀사냥과 같이 고깝게 볼 지도 모르죠.

     그러나 사실 네티즌들이 지금 표출하는 분노는 지극히 합당할 뿐더러 
    오히려 모자라다 느껴질 정도입니다.
    왜냐면 젊고 깨어 있던 사람들이 어려서부터 소중히 갈고 닦아 왔던 
    보물같은 가치를 아주 산산히 부셔버린 분들이시거든요.

     메갈과 그 이면의 페미니스트들과 정의당은, 
    페미니즘이 돈도 되고 권력도 되서 그걸 그들만의 것으로 사유화하고 싶으신지 모르겠지만
    사실 그건 니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증거로, 
    페미니스트들이 메갈에 지지 옹호 뿐만 아니라 심지어 관여한게 아니냐는 근거가 드러나는 현 상황에서도
    아직도 오유에선 페미니즘이란 단어를 마치 성역인양 신성시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페미니즘은 그런게 아니라며 메갈과 워마드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목이 쉬도록 외칩니다.
    그리고 거기에 추천수가 백개 가깝게 붙습니다.

     그게 왜 그런지 아세요?
    젊은 세대들 대다수는 어려서부터 평등이란 개념이 정의에 가장 가까이 닿아있는 것이라 배워왔고,
    자연스럽게 이퀄리즘(남녀성평등)적 가치에 심취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퀄리즘이 곧 페미니즘이라 생각하였기에 성차별에 함께 저항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그들의 신념이 페미니즘에 맞닿아 있으며 그들 스스로 페미니즘의 신봉자 혹은 조력자라 생각해 왔거든요.

     그들은 TV 쇼프로에 나온 페미니스트 여성과 결혼한 남자가,
    '페미니스트라고 하면 시끄럽게 소리지르는 여성이라 생각하시기 쉽지만
    성평등을 올바른 가치라 생각하시는 여러분들도 사실은 페미니스트입니다.' 라고 말하자,
    무수한 추천을 박고 공감을 하는 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자랑스러워했습니다.
    페미니즘을 누구보다 믿고 아껴온 게 그들이란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그런 젊은이들을, 
    메갈, 한경오, 정의당이 성차별주의자로 낙인 찍은 겁니다.
    그것도 성차별, 혐오집단을 공격했다는 이유로.

     이건 단순히 사소한 말다툼이나 의견차이.. 뭐 그런 수준이 아닙니다.
    젊고 깨어있는 사람들이 가진 자랑스러움의 근원이었던 
    평등에 대한 신념, 정체성, 가치관을 근본부터 후려치며 피를 본 거죠.
    그것도 그들이 어느때보다 니들을 믿고 있었던 그 때에.
    그리고 죄를 뒤집어 씌웠습니다. 성차별주의자라는 낙인을 찍기까지 했죠.

     그게 그냥 길가던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이면 상관 없습니다. 듣고 흘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 무려 정당, 그리고 언론사가 그런 짓을 했습니다.
    그들의 이름에 품은 권위의 법칙을 무기삼았을 뿐더러,
    거기에 시민들의 그동안 그들에게 주었던 신뢰의 무게까지 얹었습니다.

     그걸 가지고 풀스윙으로 따귀를 후려칩니다. 
    뺨을 쥐며 어안이 벙벙해 있는 사람에게 이어 훈계를 가합니다.
    '메갈이 나쁘다는 니가 더 나빠.'
    막장드라마도 이런 막장드라마가 없습니다. 김치싸대기보다 더 맥락없이 때렸습니다.
    메갈의 주장에 치우친 왜곡 조작이 일상으로 이루어졌거든요.
    내편인 줄 알았던 그들이 사실은 메갈 엄마였던 거죠.

     혐오집단의 편에 서서,
    죄를 저지른 사람들이 아닌 멀쩡한 사람들에게 누명을 씌우고
    성차별주의자라는 낙인을 씌웠다.. 이게 어떤 수준의 일이 벌어진 것인지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의 악독한 짓을 저지른 거죠.
    그동안 쌓은 신뢰를 모두 박살내고도 남을 만큼.

     네티즌들의 분노는 과한게 아니라 오히려 덜합니다.
    그냥 시간 지나면 잊혀지겠지 착각할지 모르지만 그런 수준의 일이 아닙니다.
    바람피고 외도하고 부정한 일 저지르며 배신한 사람에 대한 기억,
    쉽게 잊혀지나요? 그 기억 평생 갑니다.
    당 이름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이름 바뀌어도 얼굴 안 잊습니다.

     부끄러움을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최소한 이 이슈에 끼어들질 않았어야 했습니다. 다른 당들처럼.
    아니, 끼어들 수밖에 없을 정도로 엮여있던 것이었겠죠?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들이 메갈 워마드 사태에 깊숙히 연관되어 있지 않느냔 근거들이
    서서히 수면 위로 드러나며 네티즌들은 슬슬 느끼고 있죠.

     언제까지 페미니즘이 그들의 마음 속에 성역으로 머물 것이냐.
    이제 서서히 한계에 다다르고 있거든요.

     일반인이 아무리 페미니즘에 대해 주창해봐야,
    여성민우회 등 실제 일선에서 활동하는 페미니스트들이나 정의당이 
    메갈 워마드를 여성운동으로 규정하려고 시도할 경우
    일반인이 페미니스트를 페미니즘으로 가르치려는 웃긴 상황이 벌어질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는 거죠.

    사실은 페미니즘의 스펙트럼은 매우 넓으며
    비합리적이고 멍청한 방식이라고 해서 그것이 페미니즘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페미니즘이 품은 스펙트럼의 한 단면이라는 거죠.
    메갈 워마드의 구성원이 페미니스트라고 하긴 형편없을 지 몰라도 그걸 이미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운동의 도구로 삼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애초에 한쪽 성에 편향된 페미니즘이란 명칭 자체가 
    과연 양성평등을 수용할 수 있을까 하는 합리적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고,
    그리고 언제고 지금처럼 페미니즘이 특정 성에 의해 사유화되며, 
    돈과 권력을 위한 도구로 사용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도 드는 거죠.

     이로 인해 페미니즘에서 이퀄리즘을 분리하여 별도로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는 거죠.
    전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추는 것이기도 하고요.
    성평등이 강하게 실현되면 될 수록 기존의 개념으론 한계를 느끼는 거죠.
    언제까지고 근육질 잘생긴 남성이 수영복을 입은 광고에는 침묵하면서, 여성이 수영복을 입는 광고엔 성상품화라며
    이중잣대를 들이대는 수준에 머무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즉 메갈 워마드는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느정도 성역화 되었던 페미니즘에 대한 가치를
    무너뜨리는 데 큰 일조를 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걸 멍청하다고 할지 고맙다고 할 지 모르겠습니다.
    혐오집단이 할 수 있는 것이란 결국엔 자기파괴 뿐이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페미니스트들이 원하는게
    페미니즘이 돈이 되고, 또 그들 권력의 도구가 되는 거라면 
    이제 성역은 불타 없어진 거지요.
    이퀄리즘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겁니다.
    구세대의 유물을 대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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