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게 지고도 이길때가 많고 이기고도 질때가 많다고 생각해요. 제가 갤노트7을 샀는데 배터리만을 교체할 줄 알았던 삼성이 신제품으로 교환해준다네요. 삼성은 진것일까요? 지켜봐야 할 문제지만 반드시 졌다고 보기 힘들껄요
정세균 의장은
첫째. 국회의장 입으로 우씨 수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 대한민국 의전서열 2위)
둘째. 사드가 꼭 필요한것인지는 두고봐야 겠지만 이로 인하여 외교와 갈등을 불러온것은 잘못이다.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온 언론에 대서특필되었어요. 그리고 오늘 사회권을 넘기는 것으로 타협했지만 국민들께 송구스럽다는 말은 했지 새눌당에 잘못했다는 소리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 누가 이긴 걸까요?
명목상으로는 새눌당이 사회권을 넘겨받았으니 이긴것이지요? 근데 국회총회의 사회권이란게 그냥 투표숫자세고 방망이 두드리는 것이거든요. 요식행위쥬... 그리고 국회의장이 피곤하면 국회 부의장이 사회보고 그래요... 이슈도 없는데 사회를 봐서 모하게요
그런데 새눌당은
첫째. 아무것도 아닌것을 가지고 땡깡을 부린 당이 되어버렸습니다. 글구 지들이 민생민생 외치는 것이 구라라고 뽀록이 났지요
둘째. 국회의장실에 가서 땡깡을 부렸어요. 그리고 한선교는 을을 목을 잡아 대서특필되었지요?
셋째. 탄핵 결의 머시기 냈는데 여소야대에서 낸 것이 뭔 소용이든가요? 쇼이죠
얻은것은 사회권 하나 뿐이고 잃은 것은 졸라 많아요.... 그럼 누가 이긴거쥬? 다 가질 필요 없어요.... 이렇게 차곡차곡 여소야대라는것을 보여줘야죠
박지원 할배한테도 먹을 꺼 하나는 던져줘야죠? 안그럼 시끄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