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많이 힘든가 보네요....

4,000$짜리 초저가 차량을 만들어서 아시아쪽에서 경쟁하겠다고 발표했네요..

그냥 차를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참...안타깝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일본의 도요타나 닛산, 한국의 현대기아차 등의 브랜드가 만드는 소형차나 경차 등의 수준은 단순히

저렴한 차가 아니라 차량의 성능 자체도 평소에 타기에(엄청난 성능의 차들을 소유하신게 아니라면)

손색이 없는 차량일텐데....그냥 가기만 하는 4,000$짜리 차로 경쟁해나가겠다라.....

예쩐에 피자가 한국에 처음 들어왔을 떄 생각이 나네요..

피자헛(지금도 장사 잘하고 있지요)과 피자인(지금은...기억도 안나시지요??)이 들어와 경쟁했는데

이랜드 그룹에서 피자몰이라는 브랜드로 당시에는 파격적인 9,900원의 가격으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피자인은 가격을 낮춰서 가격경쟁으로, 피자헛은 가격은 고가로 유지하고 질로 승부했지요...

결과는 다 아시다시피 피자인은 없어졌습니다...

지금의 자동차 시장과 비교하기는 다른 점도 많지만 잘 모르는 평범한 사람으로써 그냥 안타깝네여...

캐딜락의 썬더버드나 험머스타일, 올즈모빌442 같은 차들이 다시는 안나올까봐 그냥 걱정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