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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734151
    작성자 : 면암
    추천 : 20
    조회수 : 524
    IP : 116.122.***.148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6/05/07 23:14:03
    http://todayhumor.com/?sisa_734151 모바일
    제가 생각하는 정치.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치인들 보고 왜 싸우냐면서 뭐라 하십니다.
    즉, 싸움에 대해서 많은 거부감이 있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정치는요. 원래 싸우는 거에요.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서 치열하게 싸우는 것. 그게 원래 정치랍니다.
    옛날에는 창칼이 오갔지만 현대는 서로의 주장이 오가지요.
    그러니 시끄럽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가, 나라가 최소한 망하지 않으려면 정치인이 모인 장소는 시끌벅적해야합니다.
    정치인이 모인 장소가 오로지 한 목소리만 들리거나 들리지 않을 경우.. 나라는 크게 휘청거립니다.
    대표적으로 신라말 진골의 정치 독점, 고려말 문벌귀족의 정치 독점(신돈을 위시한 개혁세력이 전면에 섰을 때 조금의 발전을 보였으나.. 노국공주 사후 개혁세력은 몰락하고 고려는 멸망하지요..), 연산군의 절대왕정, 조선말 노론의 일당독점 등등..
    하나의 정치세력이 모든 걸 장악했을 때 국가가 어떻게 되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지요?
    (참고로 조선이 정파싸움 때문에 멸망했다는 논리는 식민사관 중 하나인 당파성론에서 나온 겁니다. 식민사관이라 믿지 말아야한다는 말은 안합니다. 하지만, 조선이 일본과 강제병합 당했을 때 정당이 한개였는지 여러개였는지 확인해보세요. 단언할 수 있습니다. 하나입니다.)
    만약 안철수 씨가 현재의 정치를 비판하고 싶었다면..
    왜 그렇게 싸우냐, 그렇게 싸우는 건 비생산적인 싸움이다. 합의는 보이지 않는 싸움이다. 
    혹은 
    한국정치는 왜 강자가 약자를 겁박하냐. 서로 당당하게 겨루지 않고 힘싸움만 하느냐. 싸울거면 제대로 싸워라. 추잡하게 싸우지 말고..

    이런 식으로 비판했어야 합니다.
    즉, 국회 내에서 약자를 보호하고 약자의 목소리도 당당히 반영해주는 '국회선진화법' 개정은 부적절한 발언이였어요.
    더 선진화되기 위해 비례확대, 원내교섭단체조건 완화 등의 군소정당의 스피커를 더 크게 만들어주는 대안을 말씀하셨어야지요.
    안철수 씨의 선거법 관련 발언, 그리고 현재 선진화법 관련 발언 들어보면.. 글쎄요.. 이쪽에는 큰 관심 없으신 거 같아요..


    정치는 민생을 돌봐야한다..
    이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정치인의 책무는 민생을 돌보는 게 아니라, 민의를 반영하는 것입니다.
    전자는 정치인이 귀족으로 보는 관점이고, 후자는 정치인을 단순한 대변인으로 바라본 관점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인은 국민에게 밥상 차려주는 자리 아닙니다.
    정치인은 국민이 먹고 싶은 반찬 가져다주는 사람입니다.
    만약 그 반찬이 건강에 나쁘다면 국민을 설득하며 다른 대안을 제시하기도 하고요.
    또는 어떤 정치인이 화려하지만 독을 탄 밥상 들고오면 그 밥상 뒤엎어서라도 막아야할 사람이 또 정치인입니다. 
    시혜를 베풀어주는 군주 아닙니다... 우리 대변인이자 조언자입니다.
    즉, 세월호나 4자방 비리 캐느라 민생법안 통과 안시킨다고 비판할 게 아니라 왜 세월호 진상규명, MB의 비리 철저히 조사 안하냐고 비판해도 모자랄 정도입니다.
    정치인은 민생법안이 진짜 민생법안인지 제대로 검증해야하고요.
    또한 민의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서 반영해야합니다. 

    솔직히 국민의당 관계자 분께 묻고 싶어요.
    당신들이 주장하는 민생법안은 진짜 민생법안입니까?
    그리고 시민의 뜻이 민생법안 통과였습니까 아니면 민의 반영이였습니까?
    시민들은 요구합니다.
    '호남홀대론' '친노패권' '운동권 패권' 이런 구호만 외치지 말고 우리 뜻을 정치에 반영하라고요.
    그중 가장 강력한 뜻이 '세월호 진상규명'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확실한 사후대책' '어버이연합의 실체파악'입니다.
    아직 터지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상당히 큰 것이 바로 'MB 정부 청문회'이고요.
    국민의당은 정쟁은 잠시 미뤄두고 민생법안 통과를 외치는데... 시민들께 그 민생법안 설명은 제대로 해주셨습니까?
    정치인이 해야할 책무 중 하나가 지지자들에게 명확한 진실 알리기입니다.

    그리고요...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세월호 참사, MB 정부 비리,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등은요... 정쟁감도 아닙니다..
    중대한 사안이라 신중하게 해야한다?
    그건 수사본부보고 하라 하세요.
    당신들이 해야할 일은 어떻게 하면 수사기관이 외압 없이 명명백백히 이 진실을 끌어낼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겁니다.
    수사기관 설립여부는 논쟁거리도 아니에요..

    국민의당 관계자분들!
    비판방향이 잘못되었어요.
    세월호 참사나 MB 정부 비리조사를 왜 막느냐고 비판해야지 민생법안을 왜 처리 못하냐고 하는건 아닙니다..

    끝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절대 기존의 정치관념을 깨부순 '새정치'란 없습니다.
    어떠한 수식을 붙여도 정치의 본질은 바뀌지 않습니다.

    '민의'

    어떻게 하면 민의를 잘 파악하고 잘 반영하는 가에 대한 방법론만 있을 뿐입니다.
    국민의당 지지자 분들께서는 새정치를 애써 찾으려하지 마세요.
    그들이 어떻게 민의를 반영하는지를 보세요.
    그게 그사람의 정치방식이니까요.
    이건 새누리당, 더민주, 정의당 지지자 분들도 마찬가지지만요.

    치열하게 토론해보자고요.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다만, 정당 싸움에서 그 사안과 벗어나는 얘기한다고 뭐라하지는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원래 정당 지지자 간의 싸움에서 그 정당의 본질을 파고드는 건 당연한 거니까요.
    (대표적으로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조선총독부를 정책만 보고 지지할 수는 없잖아요?)


    아.. 그리고 정치인을 뽑아놓고 방치하지 마세요.
    투표는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감시하고 끊임없이 의견교환 하세요.
    우리는 우리의 정치인을 함께 만들어야해요.
    우리 의견 안들어주면.. 그 정치인은 필요없습니다.
    지지철회하셔요.
    대한민국의 정치판을 바꾸고 싶다면 정치인을 홀로 두지 마십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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