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돕지는 못할망정!"…日 지진피해지역서 빈집털이 이어져 -sbs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지역에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NHK는 지난 14일 밤 지진 이후 구마모토현 지진피해 지역에서 빈 집이나 빈 점포에 들어가 현금이나 귀금속 훔친 절도 신고가 14건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진발생 이후 12만 명 가량이 대피소에서 생활하면서도 별 불평없이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피해 주민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2. 힐러리 '뉴욕 대승'…샌더스, 역전 어려울 듯 - 프레시안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뉴욕 주에서 열린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공화당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후보 역시 다른 후보들을 여유 있게 제쳤다.
3. 더민주 "전경련 어버이연합 송금, 진상 조사할 것" -프레시안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대한민국 어버이연합에 억대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야권이 20일 크게 반발했다. 어버이연합은 '알바비'를 주고 북한 이탈 주민(탈북자)들을 친정부 집회에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전경련이 이 단체에 자금을 대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부터다.
4. AP통신, 형제복지원 사건 조명…"정부가 조직적 은폐" -sbs 뉴스
AP는 11쪽에 달하는 부산발 장문의 기사에서의 기사에서 형제복지원 피해자 등 관련자 십여 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수백 건의 관련 문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형제복지원에서의 인권 학대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잔인하고 널리 퍼져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5. 가장 좋은 통신품질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 전자신문
소비자는 오는 7월 말부터 가정이나 직장 등 생활지역 내 가장 좋은 통신서비스를 확인 후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전국을 가로와 세로 100m 단위로 세분화해 통신 품질 정보를 제공하는 `통신 커버리지 법안`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서비스 가입 이전에 품질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통신 불통 지역에 대한 투자도 예상된다.
6. 지난해 신용등급 떨어진 기업은 159곳...IMF 이후 가장 많아 -경향비즈
지난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 수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0일 공개한 ‘신용평가회사의 2015년도 신용평가 실적’을 보면, 지난해 무보증회사채의 신용등급이 강등된 기업은 159곳이었다. 1998년(171곳)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2000년대 들어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이 떨어진 경우는 급격히 줄어들어 2010년 38개사, 2012년 61개사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2013년 111개사로 크게 늘어난 후 159개사로까지 뛴 것이다.
7.[단독] 옥시, 檢 압수수색 직전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노컷뉴스
검찰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제조판매업체 옥시레킷벤키저(이하 옥시)가 압수수색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2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옥시는 지난 2월 초 검찰의 압수수색을 앞두고 증거인멸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가습기살균제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 출범 일주일도 채 안 된 시점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압수수색이었다.
8. 진주서 '사전선거 비례대표 100% 새누리 몰표' 논란 -오마이뉴스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 특정 정당을 몰표로 찍은 비례대표 투표지가 나온 경남 진주갑 선거구 수곡면 투표소 유권자들이 다른 당을 찍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3일 이 투표소 사전선거 개표 결과 새누리당 박대출 당선인 113표,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 42표, 무소속 이혁 후보 12표, 무효 3표 등 170표로 집계됐다.
하지만 비례대표 투표지 177장은 모두 새누리당이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