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전히 권력과 종편과 언론을 누가쥐고 있는지는 잘 아시죠 



이번 선거는

인구의 반이 몰린 수도권 선전. 
젊은이들이 움직이기 시작함. 
부산의 변화. 
더민주 전국정당.
민주당이 새누리를 이긴 역사상 두번째.
( 근데 탄핵정국도 아니고 심지어 야권연합도 없이) 

+ 문재인 영입 인사들의 선전과 이해찬 역시당선 등 


근데 

호남이 더민주의 손을 들어주지 않은것.



이거 하나가 주가 되어 종편을 장악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이제 바로 대선 정국이죠. 완벽한 레임덕에 새눌당은 이렇다할 주자도 없지만 
지난 8년간 지켜봤잖아요 얼마나 독한지. 

더민주 혹은 정의당 혹은 반새누리 입장에서 쓰는 글입니다.  

  
삽질도 있었고 신의 한 수도 있었고 앞으로 논의할 일들은 많습니다. 

근데 아군에 총 쏘지말죠. 알바들은 건재합니다.


진짜. 여기 말고 시사게에서 활동하는 알바들의 특성을 정말 잘 알고있어요. 물론 휩쓸리는분도 있고. 그냥 순수 유저의 발언들도 있죠 물론. 


근데 정말 이런 역사적 성과를 이루어 내고도 야권 결벽증은 여전히 작용하는지 


잘잘못 따지는데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이 성과의 가치를 확대 재생산 해 내는거 
이 의미를 자산으로 앞으로 질적 양적으로 도약하는거  
 
그거를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아시잖아요 누가 상왕 노릇 하면서 비례 말아먹는지 누가 아직 폭탄인지 
친문 혹은 문 지지해 주려는 사람 입장에서.. 문재인 지켜줄 사람은 지지자들 밖에 없다는거  

아 진짜 2008년 그날부터 지금까지 울분이 조금 덜어지지만 동시에 울컥하지만
당분간은 이 좋은거 좀 좋아하자구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