엥 쓰다가 올라갔네요 


카페에 앉아서 아줌머니 두분이 이야기하는걸 들었는데. 나이는 40대 초중반정도 ...


동네 친구 두분이서 근처 교회도 다니시는거 같고 아줌마들 소일거리 삼아 선거운동원도 하고 그러시나보더라구요 

어딘진 모르겠지만 어디는 얼마고 돈이 2만얼마는 어떻게 들어오고 오만원인가는 어디서 들어오고 어떤건 세금을 떼고 ... 이런 얘기 하시는데 

당 이런거 없구 소일거리삼아 일 생긴데 가서 운동도 하시고 하시는 분들 같더라고요 

 

근데
 
어느 국회의원.. 누군지 모르겠는데 그렇게 싸가지가 없더라며 얼굴 콧배기 한번 안비친다고 엄청 욕을 ..

저도 딴일 하면서 드문 드문 들은거라 정확하진 않은데  

보통 뭘 하면 가서 이 지역에 뭔 일이 있다던지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 

뭐 박수며 장갑이며 이런 말도 했는데 잘 알지도 못한다며 싸가지 라는 단어를 열번은 들은듯 ...

근데 어느당인지릉 못들음. 



정의당 누구 걔는 얼굴도 못봤다면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며 ..


홍 뭐시기 홍 뭐표 ? 가 되게 열심히 하더라고 걔는 열심히 다니더라며 ... 



집에와서 궁금해서 보니까 사실 검색하면서도 두근두근 했어요 뭐가 어느당인지릉 모르니까 ( 제가 거기 사는 사람도 아니라서 ..) 


근데 홍익표 란 사람이 다행히 ? 더불어 민주당이고 

정의당은 아까 얼굴 안비친다고 뭐라 그랬고 


그럼 그 싸가지는 새눌당 혹은 궁물당인듯 ... ㅡ ㅡ 



물론 이게 이지역 민심을 대변하는건 당근 아닐테고. 카페에서 이렇게 말하는걸 들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아줌니들 처럼 무당파일 거예요. 

저는 가끔 사람들이 백프로 정책으로만 가야한다 는 말은 동의 하지만. 그렇다고 정책 외 다른 면들 예를들면 외모라던지... 가정이라던지 그런게 개입되는걸 부정시 하는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케네디도 잘 생겼고. 역대대통령들 거의 준수한 편이고 .. 

옳고 그름이나 그런것 보다도. 절대 안되고 그런건 아니고. 현실을 얘기하는거고. 사람이 하는 거니까요. 



암튼 어쨌건 진정성을 갖고 활동 하면 


전 더민주 그사람 누군지 1도 모릅니다만 ... 열심히하고 진정성이 보이고 하면. 그렇게 솔깃 하는 사람이 하나 둘 셋 이라도 더 생기고 그렇게 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