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물론 소설입니다.</div> <div>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친노가 무엇입니까?</div> <div>탈당파 지지하지 않으면 무조건 친노인겁니다.</div> <div>탈당패권주의자들이 하는 공통적인 친노 공격 프레임 아닙니까?</div> <div><br></div> <div>그런데, 이번 비례대표 후보 명단 면면 보십시오.</div> <div>지역구 단수 공천과 경선 후보 명단 보십시오.</div> <div><br></div> <div>게다가 컷오프에 정청래, 이해찬을 비롯한 비탈당파가 모조리 친노로 </div> <div>강제적 구분이 됩니다.</div> <div><br></div> <div>놀랍게도 탈당파 제외하고 쑥대밭입니다.</div> <div>따라서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 총선 후보 배치도는 탈당파의 총선 배치 설계도라고 확신합니다.</span></div> <div><br></div> <div>탈당파가 왜 나갔습니까?</div> <div>시스템 공천룰에는 컷오프 될 것이 두려우니 탈당한거 아닙니까?</div> <div>안철수를 이용해서 탈당한다 협박하고 시스템 공천룰에서 적용 안 되었고,</div> <div>국민의당으로 가서 복당에 대한 협상합니다.</div> <div>살려달라는거죠.</div> <div><br></div> <div>그런데, 모조리 나가면 협상의 가능성이 낮아지니 박영선이 마지막까지</div> <div>"친노패권 청산 여부에 따라 당에 남을지 떠날지 결정하겠다."라고 </div> <div>발언하면서 남습니다.</div> <div><br></div> <div>그래서 대외적으로는 야권통합, 연대 끝났다고 하면서도 물밑 협상 한다고</div> <div>생각됩니다.</div> <div>기자들의 취재망에서 벗어나야 하니 더민주 비대위와 탈당파 사이의 핫라인</div> <div>역할을 할 사람 몇 빼고 다 탈당합니다.</div> <div>압박 수위가 역대 최고의 압박수위입니다. 거기에 안철수까지 이용해서요.</div> <div><br></div> <div>아울러서 이 총선 배치도가 외부 설계도라고 생각하는지 뒷받침하는 논거를</div> <div>나열해보겠습니다.</div> <div><br></div> <div>정청래 컷오프 발표 직후에 김종인 위원장 발언이 뭡니까?</div> <div>"이 사람은 괜찮다고 하지 않았어? 공심위에서 한 결정이라니까 따라야지 뭐"</div> <div>이런 뉘앙스입니다.</div> <div>이거 무슨 뜻입니까? 전지적 관찰자적 시점의 뉘앙스 아닙니까?</div> <div>그래서 저는 저쪽에서 보낸 협상안에 대해서 구체적 내용까지 다 알지 못하는</div> <div>김종인의 입장이라는 생각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이어지는 이철희와 박영선의 대화 녹음 파일의 내용.</div> <div>자신들이 비대위원입니다.</div> <div>이철희 전략기획위원장과 뚜렷한 직함은 없지만 아마도 공천 전체에 있어서 정무적</div> <div>판단을 1차적으로 하는 역할을 하는 박영선 야권협상 비대위원으로 예상됩니다.</div> <div>(지역별 여론조사에 따른 후보 거론 및 배치와 비례대표까지 포함될꺼라 봄.)</div> <div><br></div> <div>그리고, 대화 내용인 즉슨 자신들은 외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으로</div> <div>설명했으나 저는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오래도록 외친 당사자들이 절대 그럴리가</div> <div>없다는 생각입니다.</div> <div>협상안의 내용이 너무 노골적인데 정청래가 명단에서 눈에 띄니 너무 쎄지 않느냐</div> <div>라는 대화를 하고도 남을거라고 생각하도 지나치지 않다고 봅니다.</div> <div>왜?</div> <div>그들은 '친노 패권주의 청산'을 외치는 '탈당패권주의자'들이니까요.</div> <div><br></div> <div>저쪽과의 핫라인을 형성한 당사자들이라고 가정한다면 협상안을 직접 처리하는</div> <div>실무 비대위원일 확률이 가장 크죠.</div> <div>(이 외에 적어도 공심위에 최소 1명 이상의 인력이 있어야겠죠.)</div> <div><br></div> <div>이제 1차 컷오프 명단의 정청래 의원이 포함되어 발표될 당시 홍창선 공심위원장의</div> <div>공식 발언을 봅시다.</div> <div><br></div> <div>"공갈 뭐 그 정도는 그냥 귀여운 수준..... 그들만의 잣대가 있는 것 같다."</div> <div>분명히 위와 같은 내용입니다.</div> <div><br></div> <div>이거 무슨 뜻입니까?</div> <div><br></div> <div>'공심위 결정이 어떻든간에 비대위에서 꽂힌 명단인데 나로써는 이해하기가 힘들지만</div> <div>그들이 그렇다니까 받아들여야지 어쩌나?'</div> <div>이런 뉘앙스 아닙니까?</div> <div><br></div> <div>'이 결정에 공심위의 판단 이전에 힘이 작용했다' 라고 메세지 보내잖습니까?</div> <div><br></div> <div>그러고는 비난 여론이 일파만파로 번져나가자 마치....</div> <div>권력에서 시킨것마냥 아주 적절하게 준비된 단어까지 써가면서 완전히 스탠스를</div> <div>바꾸지 않습니까?</div> <div><br></div> <div>지금 더민주 선대위 내부에서는 일반 지지자들이 도저희 이해하기 힘든 공천 배치도를</div> <div>내보이면서 '중도를 끌어와야 이기네', '언론사에 찍힌 인물로는 친노 프레임에 갇히니 </div> <div>벗어나야 하네' 라는 핑계를 대지만, 아무리 대조해봐도 이런 노골적인 공천 배치도는</div> <div>탈당파 공동 협상안이 아니고서는 이렇게 나올 수 없다고 확신합니다.</div> <div><br></div> <div>게다가 현 비대위 지도부는 김종인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극진히 모셔졌다고는</div> <div>하지만, 김종인 대표를 신뢰한다고 하더라도 나머지 대부분의 인원은 뉴파티? 민집모?</div> <div>탈당패권주의자? 들과 교감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논거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옵니다.</div> <div><br></div> <div>아니 세상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비상대책 위원회에 '친노패권주의 청산' 프레임 공격을 </div> <div>새누리보다 더 열심히 하는 인물을 배치시킵니까?</div> <div><br></div> <div>그리고, 특정 지역에 유력 후보 배제하고 대체 인물로 갖다 박아서 여론조사 돌린 놈이</div> <div>숨겨진 도구 중에 하나라고 상상합니다.</div> <div>(이거 굉장히 오래전부터 쳐온 장난질입니다. 유시민씨가 출연하는 팟캐스트 중에</div> <div>관련 내용이 직간접적으로 거론되었습니다.)</div> <div><br></div> <div>이 총선을 간략히 요약하면 '탈당파패권주의'의 목적 완수입니다.</div> <div>(시스템 공천, 안심번호 모바일 경선 등등을 주장한 정청래를 죽이기 위한 판이고,</div> <div>운동권 출신 비하로 이해찬을 죽이려는 판이고,</div> <div>결국 문재인의 왼팔, 오른팔 그리고 그를 돕는 정치인들의 세를 줄이는 판입니다.</div> <div>탈당파들의 당권 장악만이 목적인 판입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나 친노 맞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div> <div>근데 어쩌라고 시팔.</div> <div><br></div> <div>소설쓰다 흥분했습니다.</div> <div><br></div> <div>to 오유인 ps : 방문횟수로 시비걸어 분탕질 치는 알바들 있으니 주의합시다.</div> <div> 거기에 진짜 네티즌이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div> <div> 굉장히 복잡한 상황이니 최대한 이성 추스리시고,</div> <div> 지나친 인신 공격적 발언 자제들 합시다. </div> <div><br></div> <div>to 알바 ps : 댓글 알바들 드러와~</div> <div> 닉네임, 아이피, 다른글보기로 싹 관찰중이고 수집중이니</div> <div> 와서 계속 지껄이도록.</div> <div> 이전에 '자유민주주의', '웅본' 닉네임 쓰던 양반 다시 왔네?</div> <div> 주시하고 있으니 긴장타라.</div> <div><br></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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