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정청래는 일단 넘어갑시다. 

 여기서 하나 봐야할게 전병헌의원입니다.

이분 정말 일 잘합니다. 다른 것도 잘하셨지만 그 수영연맹급 ㅂㅅ집단 e스포츠 협회의 갈등을 순식간에 봉합하고 괞찮은 단체로 바꿔버린건 이분의 유명한 업적 중 하나죠.  덕분에 젊은 사람들의 더민주 지지세 또한 커졌습니다.

그런데 동서의 측근비리로 한방에 나가리됐습니다. 본인은 전혀 모르는 거고요.. 노무현 대통령때나 적용됐던 포괄적뇌물죄가 적용됐죠.. 이분은 정세균 파의 좌장입니다. 종편에서 짖어대는 친노 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박영선을 봅시다.  이분이 잘한게 뭐죠?.. 
잘못한건 쭉 늘여 쓸 수 있습니다. 세월호 졸속처리, 문재인때리기 , 필리버스터 파토 , 그리고 이번 공천까지?

그렇다고 지역구 관리가 잘됐나? 아쉽게도 전혀 아닌거 같음. 총체적 난국임.

전반적으로 봤을때 전병헌은  더민주에 큰 이득이 된 사람이고 박영선은 더민주의 해악이며 이번 선거조차 간당간당한 막장인간임. 

근데 둘다 짤리면 이해라도 가겠습니다만 박영선이 살아남네요? ...

 하.. 이놈의 정치.. 혐오감이 몰려오네요.. 이번 선거는 종걸이 지역구라 종걸이를 뽑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