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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거임.
한창 전국에 호화청사 이야기로 도배되던 중에 나온 한 지역임.
바로 대전 동구 신청사...
이 건물짓느라고 무려 700억원이 소요되었는데, 대전동구의 경우 한해 수입이 280억원이라고 이라고 함. 즉 2년치 예산을 신청사 건립에 쏟아부은 거임.
당연히 이런 무리한 공사는 구 재정의 악화를 가져왔고, 구청 공무원등 수당은 물론이고 월급까지 못받는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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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동구가 재정파탄 위기에 빠진 원인은 무리한 대규모 신축공사 탓이다.
동구는 2008년부터 동구청사, 홍도동·자양동 주민센터, 대전문학관 등 대형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면서 상환해야 하는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지난해까지 상환한 부채만 해도 191억원에 달했다. 올해(2015) 갚아야 하는 부채는 63억원이고, 내년(2016)에는 63억7000만원, 2017년에는 70억원이나 된다.
동구 관계자는 "2008년부터 대규모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발생한 부채가 동구 재정 압박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재원조정교부금이 늘고, 대규모 주택단지 개발로 인한 재산세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7년은 돼야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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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청장의 행태에 대전 동구 유권자들은 표로서 이를 심판하게 되고, 결국 이장우 구청장은 그 다음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재선에 실패하게 됨.
그런데!
여기에 반전이 있으니, 17대 구청장 재선에 떨어지고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와서 떡하고 당선이 된거임.
지난 17대 대선에서 정동영 후보가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 우세를 보인 유일한 지역이 있으니, 바로 대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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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특히 큰 지역은 충청권인 것으로 분석됐다. 득표율이 16대 대선보다 30%포인트 넘게 낮아진 지역 19곳 중 경기 성남시 중원구 수정구 2곳을 제외한 17곳은 충남과 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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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기사에서 보이듯 현저하게 낮아졌음에도 대전지역은 그나마 정동영이 선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중에서도 대전 동구 판암2 선거구는 오히려 정동영이 이명박보다 앞서기까지 한 지역임. 전국에서 호남 제외하고는 거의 유일한 선거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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