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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sisa_667101
    작성자 : 베어그린스
    추천 : 2
    조회수 : 254
    IP : 121.185.***.118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6/02/24 17:52:54
    http://todayhumor.com/?sisa_667101 모바일
    지금 우리나라는
    옵션
    • 창작글
    현재 우리 나라의 현실은 끓는 개구리효과의 전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엔 10원을 줄이고 올해도 10원 내년엔 20원... 이런식으로 야금야금 국민의 권리를 뺏어가는데 가시적으론 10원 20원이지만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결국 완벽한 종속으로 이어지는거죠... 
      일례로 학생들만 해도 그렇잖아요.  요즘 학생들 매년 야금야금 정시정원 줄이고 수시정원에서 대부분의 대학 신입생을 모집 해 가는데, 물론 지금의 수능중심 정시제도가 이상적이라고 할순 없지만 기회균등을 부르짖는 입학사정관으로 대표되는 수시전형이 오히려 심각한 불균형을 야기시키고있는데도 매년 찔끔찔금 올라가니 어휴... 한숨 한번 쉬고 그래도 작년보다 조금 더 뽑는거니까... 하고 수긍하죠. 

     대학생들이 입학후 이력서 스펙쌓기에 열중하느라 취업의 전사로 살아가는것처럼, 똑같은 역할을 하는 입사지원서의 소년판을 채우기 위해 고교 3년을 "완벽한"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데도요. 

     이 과정에서 모두가 3년개근, 내신성적우수에 그 와중에 70대1을 기본적으로 웃도는 수시전형에 대한 보험, 최저등급제를 위한 수능공부까지 하고, 교내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 학급임원을 위한 장거리 마라톤 경쟁을 모두가 하게 되는데요.  

    혹자는 집이 못 살면 그렇게라도 성실하게 3년 지내서 대학 잘가면 되지 않나? 라고 생각 할 수 있지만, 실상은 먹고사느라 바쁜 맞벌이 집안의 엄마들은 아이들 입시전형에 매번 큰 신경을 쓸 수가 없는것이 현실이죠.  그러다 보면 미리 입시에 눈밝은 기득권 엄마들의 치맛바람이 아이들의 대학마저도 독점하고 있는데 아무도 크게 이의제기를 하지 않아요... 

     기회균형 선발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입학사정관제는 정말 폐해가 많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이런 현상이 학생들만 공유하는 찻잔속 태풍같은 문제라고 할수만 없는것이, 학생들의 자유가 사라지면 (실은 스스로 자유로울 수는 있으나 잠시만 방심하면 입시에서 바로 도태되니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전 국민이 기득권이 차근히 쌓아놓은 신민의 굴레에 종속되게 됩니다. 

     우리나라 헌법의 초석이 되는 4.19혁명의 정신, 4.19 4.19 얘기야 많이 들었어도 이때까지의 많은 시위중 성공한 혁명은 극히 적었던 이유와 4.19의 성공은 공통점이 있죠. 
     성공하는 혁명엔 적당한 머릿수가 따라주어야합니다 민주국가에서 시민이 부당히 빼앗긴 권리를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은 투표와 여럿이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 독점된 이익을 돌려받는 것 뿐인데, 하루하루 생계가 걸린 가장들은 투쟁한답시고 일주일 돌아다니면 일가족 생계가 휘청이니 제약이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대학생들이 7-90년대 운동권의 상징이였지만, 사실 4.19혁명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부터 중학생, 심지어 초등학생들까지도 모두 거리로 나와 권리를 외쳤기에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의 현실로는 절대 불가능한일이잖아요... 민중궐기 한다고 학교 무단결석.  생활 기록부에 박힌 후엔 절대 만회가 불가능해졌죠... 

    학생들은 대학을 위해 앞만보고 뛰어야하는 트랙에서 숨가쁘게 달리게 되었어요... 더 슬픈것은 그렇게 해서 들어간 대학조차 관문일뿐 더욱 치열한 취업경쟁을 거쳐 초봉 5000을 거머쥐면 그때부턴 또 어른의 삶이 시작되죠... 

     비단 1-2년만에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그 똑똑하고 이기적인 사람들끼리 모여 머리를 굴려온 결과 몇십년을 거쳐 우리는 이렇게 되었어요...

     입시제도만 보며 학생들이 달리게 된 이유는 애초에 먹고 살기가 그만큼 힘들기 때문인데, 과열된 입시양상과 부의 불균형한 분배는 완벽하리만치 잘 맞는 짝이여서 끊임없이 악순환을 반복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습니다. 

     공부를 안하면,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으면 많은 돈을 벌기가 이렇게 힘든 나라가 정상입니까?  고졸자, 기술직에 대한 지속적인 차별과 만연한 박봉문화가 결국 우리를 이렇게 만든겁니다. 

     학생들이 공부를 못해도, 학교생활기록부만 바라보지 않아도 잘 살수있는 현실을 만들어야 하는데 정작 나라는 나서서 그걸 장려하고 있어요.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1000명이 싸워 얻은 천만원은 나누면 만원이지만 10명이 기만해서 얻어지는 이익은 100만원이니까 이런일에 있어 그들과 우리의 열성 자체도 다를 수 밖에 없죠... 

     이런 생각을 하다보면 책으로만 배워온 탈 정치적 무관심의 정의가 뼈저리게 느껴지며 염세적인 생각이 드는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인데, 음 사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조심스럽지만 지난 대선에서 살기힘든 국민들이 이렇게 많은 와중에 박씨가 당선된 것에 국민에 대한 원망감이 들진 않습니다. 

     저는 그것이 국민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하지 않기때문에....; 흠...큼...;; 판사님 왜요 뭐요!! 솔직히 판사님도 찔리잖아요;;

     무튼 설치류에서  조류로 넘어가는 농간에 농락당한 결과가 뼈아픈건 대선보단 보선이였다고 봅니다... 많은 국민들이 저처럼 실망 후 나라에 답이 없다 생각하시고 정치에서 눈을 돌리신 건지... 아니면 총선 Vol.2였는지는 알수없지만;;

     그러나 지금이라도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힘을 모으면 희망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힘겹게 이어오던 발버둥을 멈추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두가 낙심하여 가라앉고 나면 우리는 우리더라도 우리 뒤를 따라올 아이들은 어떡하나요...8ㅡ8 

      글쓰다 보니 눈물나네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아이들 생각도 나고...  

    하지만 우리의 막연한 생각보다 더 쉽게 바뀔수도 있습니다 너무 먼길이라고 생각만 마시고 모두 지속적인 응원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두서 없지만 평소 해오던 생각들에 더불어 저 또한 요즘 누군가가 결국 임기 다 채우겠구나 하는 불안감에 무기력감이 더 해지던 차에 뉴스를 보고 다시 희망을 가져보려 이곳에 글 남깁니다.   

    주절주절 쓸데없는 글이지만 누군가라도 읽어주시고 의지가 환기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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