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일이 바쁘다보니 조금 소홀하긴 했는데
JTBC떄문에 시끄럽다보니 글을 쓰게되네요;;;ㅎ
한편으론 편향됬다는 부분도 일리가 가면서도
오유가 그렇게된 이유도 납득이 가는지라 솔찍히 어느편 들기가 애매한게 사실이긴합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오유는 저에게 가장 소중한 곳입니다^^
제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된 전환점이 된곳이기도 하고
한동한은 공중파 뉴스보면서 극우로 편향된 언론들을 보면서
우리나라는 진짜 답이 없구나하고 정치에 관심끄고 살려던 저를
다시 돌아오게 한곳이 오유였지요^^
특히 시사게였구요^^
편향됬다고들 하지만 솔찍히 그부분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ㅠ
언론, 특히 네이버 댓글과 일베만 보다고 오유를 보면 다들 그런반응이더라구요...
극과극이다...
이건 실제로 오유 시사게를 본 제 직장동료분이 저를 통해 오유를 접한 후 한 이야기입니다^^
온라인 입당열풍때 처음 같이 보고 이야기하게 된거 같아요^^
지나긴했지만 N프로젝트관련해서 궁금해서 의견을 들어봤었습니다
저희 둘다 30대이고 저보다 형님이시다보니 댓글같은건 자기는 원체 못달겠더라라고는 하면서
요즘 댓글들 보면 이런 활동하는게 현 시국에서는 조작이라는 의견도 많지만 납득은 간다라고
이야기는 하더라구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어제 JTBC관련된 이야기를 조금 하게 됬습니다^^
먼저 제 생각은 언론으로써 각 홈페이지별 어떤 부분의 혐오인자 딱딱 짚어야 했었는데
오유는 걍 혐오다 라고 하면서 뭉뚱그려 해버리니 이 사단 난거는 같아요
이부분은 JTBC에 솔찍히 아직도 불만입니다...
그것만 짚어줬어도 이 사단은 안낫을껀데...(어떤놈의 장난질인지;;; 아님 생각이 없는건지;;;참...)
암튼! 혐오사이트에 관한 이야기를 했구요 그리고 특히 오유의 편향? 괴물이 되었다? 이런이야기 등등
그러자마자 바로 이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거 사이트는 온라인입당 열풍 불때부터 이미 외부에서 봤을땐 괴물은 존재였을 꺼라고...
이건 외부에서 봤을떄 엄청난 파급력이라는 거죠
온라인입당을 통해 문재인이라는 하나의 정치인이 살아낫고
지금의 더불어 민주당의 성공을 만들게한 중요한 구심점된 사이트인데
외부에서 봤을떄 특히 새누리나 탈당파들이 봤을떄 괴물이라고 느끼지 않았겠냐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자기들이 이 모양 이 꼴된것 중에 상당부분이 우리때문이라는 거죠
실제로 모임을 가도 문재인 온라인당원, 10만당원 정책은 신의 한수였다고 하는 것이 사실~
물론 그분들은 오유라는 존재를 잘 모르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그저 하나의 유머사이트에서 그냥 취미생활과 놀던 사용자 분들은
그저 유머 모면서 쉬고 그냥 가볍게 이용했던 사이트가
온라인 입당에 열풍의 주역이 되면서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영향으로 정치권으로 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오유에 대해 부담감 아닌 부담감을
느낄꺼고 이게 좀 드러난거 같다고 하면서 하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사이트인것 같다고 흥미(?)를 드러내더라구요^^;;; 우린 겁나게 힘든데...;;;ㅎ
아무튼 그걸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솔찍히 저도 그저 인터넷 게시판이나 하면서 이런생각까지 해보긴 난생 처음인거 같긴 하지만
서로간의 생각과 입장을 달라도 그리고 그것을 비판할수도 있고 옹호할 수도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어느정도 인정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물론 오시는 분들중에 실제로 정치권에 대한 오유의 주목으로 인해
알바나 일베들도 많고 그렇다보니 반사적으로 예민해진 시사게 분들
이러한 정치적활동으로 인해 정치권에 관심(?)아닌 관심을 받게된것이
부담스러우신 분들도 있을껍니다
N프로젝트는 자체의 문제보단 그렇게 쌓였던 것들이 N프로젝트를 통해
한꺼번에 폭발한건 아닌지라는 생각도 하게 하고요^^
물론 저도 개인적으로 점심시간을 통해 활동을 하긴 했지만 누구말이 맞다고
쉽게 단정짓기는 애매하다고 봅니다만
아무튼 시사게와 자게의 편을 가르는 뉘양스가 조금 그렇긴 하지만
수천 수만명이 활동하는 홈페이지인 만큼 싸울땐 싸우더라도
서로 그럴수도 있겠다라고 이해하는 자세도 가끔은 필요할 것 같기는 같습니다^^
시사게는 자게분들의 입장
자게분들은 시사게 분들의 입장...
어치보면 이 대한민국이라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상황의
지금의 시사게를 만든거고 지금의 자게도 만든거니까요...
음... 쓰다보니 결국 우린 다 헬조선(?)의 자식들이네요;;;ㅎ
물론 헬조선(?)이것도 혐오의 일종일수도 있겠지만
정부나 언론도 문제로 매도하기보단 근본적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 있어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두서없이 막 쓴글을 마칠까 합니다;;;
저도 일을 해야하다보니 그냥 여기서 끊어야할듯;;;ㅎ
누가 뭐래도 전 오유가 좋습니다~!!(O_O;;;!!ㅎ)
p.s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