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이라고 까지 하긴 뭐하고 그냥 함 봐봤습니다
나름 오랜~시간~~~
조선티비를 자주 시청하고 난 뒤에 느낀점이라고 한다면
선택하는 단어나 어투 등등이 일반 뉴스랑은 조금 다릅니다~
대부분 시사프로를 빙자한 방송이 많은데
상당히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어투를 많이 사용함~~
처음에는 구역질 나왔는데 계속 보다보니
놀랍게도 방송이 참 재밌다???이 나오더랍니다...ㄷㄷㄷ
순간 저도 제가 미친줄 알았더랬죠~~
결론은 어떤 단어와 어떤 연출이 사람들한테 자극적으로
느끼는 지를 아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의 방송이 객관적인 어투와 공정성을 표방하는
무표정에 무어투(?)적인 자세로 보도를 해왔다면
조선TV와 채널A의 방식은 상당히 자극적인 어투와
공격적인 말투를 이용해 상대방을 막장식으로 만들 더군요...
똑같은 보도를 하고 똑같은 토론과 똑같은 자막을 올려도
아시다 시피 뭔가 호들갑을 잔뜩 떨어서 뇌리에
깊이 박히게 한다는 거죠...
일종의 새뇌요법(?)이라고 표현해야할까요??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게끔 하는 마법..?
얘네들이 종편이긴 하지만 거의 시사채널이나 다름없는데
확실히 영화에서나 보던 선전용 방송을 보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더군요~~
시사프로에서 채널을 돌리면 "거 보는데 왜 돌리냐" 라는 반응이 아니라
"거 재밌는데 왜 돌리냐"라는 반응이 나온다면 뭐 할말 다한거 같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르신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조선TV와 채널A로 채널을 돌리는것 같습니다.
일단 재밌....거...든...요...그분들이 느끼기에...
그리고 그 자극적인 자막이나 멘트에 현혹되어
조금이라도 채널을 돌리면 뭔가 중요한 사실을 놓친다라는
착각에 빠져게신거 같기도 하고...
한국사람들한테 왜 막장드라마가 먹히는지를 제대로 알고
활용하는듯...
결론은 이런거에 선동되는 국민들이 바보인거 같습니다...ㅠ
